[신게문학] 당신을 위해 13-1(완결)
12는 여기서
아 13 너무 길어서 반으로 나눠야할 듯하네요 이 내용은 본스토리에 감추어져있던 진실 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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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청화가 살고 있는 지역의 마켓
검은색후드와 두건을 착용한 남자는 마켓에서 라면과 장어를 산 여자에게 묻는다.
“흐음 자네가 하진성이라는 자에게 접근한 건 알겠지만... ... 그정도로 필요한 인물인가?”
여자는 대답한다.
“확실해요. 그는 그 능력도 능력이지만 교육에 있어서의 능력도 뛰어납니다. 전투원으로서도 슬레이어의 교육담당으로도 확실해요.”
남자는 다시 되묻는다.
“자네가 그런다면 확실한 거겠지. 음 오늘 가는길에 한번 테스트를 해볼까 하는데 괜찮겠는가? 자네의 연인을 공격하게 될텐데?”
여자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물론 진성이 미르치아 당신보다 약하다는 건 인정해요. 하지만 당신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실력은 절대로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어요.”
미르치아는 그녀의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면서 살며시 웃으며 말했다.
“호오 그 정도인가? 그리고 괜찮겠는가? 자신의 연인을 가문을 버리게 하고 FUG로 오게 하는 스카웃이라고?”
그녀는 살며시 웃으며 말했다.
“네! 진성은 FUG에서 나와함께 나의 가족을 모두 몰살시킨 자하드와 10가문을 없애며 오랫동안 살거에요. 저는 그와 함께 있으면 어디든 상관없어요. 더욱이 제 가족의 복수를 할 수 있는 FUG라면 금상첨화죠. 그는 현재 자신의 능력을 펴고 싶어하고 있어요. 그러한 점을 통해서 설득한다면 스카웃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미르치아는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과거에 얽매이는게 꼭 좋은 것은 아니라네 청화양..... 뭐 일단 자네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겠네. 근데 지금 포켓이 울리는 거 같은데.... 예의 그 진성군 아닌가?”
청화는 황급히 포켓을 꺼내며 미르치아에게 말했다.
“아 조용히 좀 해주세요. 여보세요? 진성?”
“휴... 청화 이 아침에 어디야? 나 지금 당신 집 앞인데?”
청화는 급하게 숨차는 듯한 연기를 하며 라면과 장어가 들어있는 짐을 들기 시작한다.
“헉헉 어? 진성 무슨일이야?? 갑자기 우리집엔? 나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겨서 장보고 오는 길이야. 헉, 집앞이라고?? 조금만 기다려 한 15분 정도 걸릴거 같은데.... 음~ 급한일 아니면 아침 먹으면서 이야기하자~”
미르치아는 이러한 청화의 모습을 재밌게 바라보고 있다.
“그래 15분 정도? 기다리고 있을게... 뭐 먹으려고 그러는거야?”
청화가 장난 스러운 목소리로 대답한다.
“히힛~~ 비밀~~”
수화기에서는 피식 웃는 진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알았어 기다리고 있을 게 끊어.”
전화를 끊은 청화가 미르치아에게 말한다.
“진성 지금 저희집 앞이라는데요? 빨리 가서 테스트해봐요. 저는 지금부터 이거들고 집까지 가는 연기해야한다고요. 미르치아속도면 30초면 가죠? 저는 걸어서 갈거니 15분은 걸릴거에요. 그때까지 잘해봐요!!”
미르치아는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알겠네...알겠네.... 천천히 오게나....”
그리고 미르치아는 사라졌고 청화는 짐을 들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 날 저녁
청화는 미르치아와 통화하게 되었다.
“여보세요 미르치아? 저 청화에요.”
미르치아는 반기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청화양..... 생각보다 자네의 연인 강하더군..... 맘에 들었네. FUG에 들어오면 좋을텐데 내가 오늘 차여버렸어 허허허.”
청화가 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그거 때문이에요 미르치아. 진성이 월하익송에서 스카웃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잘 이야기했어요. 아마 월하익송 스카웃 제의를 거절할 것 같아요. 대신에 FUG에 대한 제의도 아마 나중으로 미뤄야할 거 같아요. 좀 세월이 지나고 나서 계기가 생기는 날이 와서 그가 자발적으로 FUG로 오도록 하는 방법이 좋을 거 같네요.”
미르치아는 여유롭게 말했다.
“뭐 그건 알겠네. 아직 급할 건 없으니 말이지. 자네는 자네 연인과 오붓하게 다른데 신경쓰지 않도록 잘하고 지내게나. 한 10년후에 한번 다시 진성을 FUG로 스카웃하는 걸 추진해보도록 하지 그동안은 진성과 진심 껏 사랑하고 더욱 돈독하게 있도록 하게.”
청화가 장난스러운 말투로 대답했다.
“흥 당신이 그렇게 이야기 안해도 그럴거거든요. 그럼 10년 정도 뒤에 다신 한번 연락하는 걸로 해요.”
미르치아가 대답했다.
“알겠네. 그동안 연락은 안하도록 하지 잘지내게.”
“네 미르치아도 몸 건강히 잘지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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