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코디-7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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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코디-7화오늘은 목요일이다. 저 공주만 없었다면 상쾌하고 근질근질거리는 목요일이었을텐데... 로열 스위트룸은 역시 돈값을 하는거같았다. 내가 낸 돈은 아니지만. 침대가 너무 편했다. 하지만 내 마음은 안 편했기 때문에 푹 잘수도 없었다. 새벽 4시에 깬건 처음이다. 일어나 공주 돈으로 룸서비스 시켜먹고 양치하고 샤워도 했는데 갑자기 우울해졌다. 공주때문에 내 계획이 망하면 어떡하지? 곧 다른 공주들도 올텐데.. 내가 잡히면 소피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안들켜야하는데... 저 공주 몰래 저녁에 나가서 작업을 마쳐야하나... 어느 새 공주가 일어날 시간이 됐다. 나는 옷을 입고 나갔다. ---------------- 오후 3시가 됐다. 그 미친 공주는 다행히 내일부터 수사를 한다면서 해변에서 늘어져서 쳐 놀기나 했다. 나는 저녁 10시에 반드시 외출을 해야한다. 그런데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와 하 유리 자하드라는 공주 둘도 온다고 한다. 왠지 느낌이 좋지 않다. 나는 4시에 도착할 그 둘을 픽업하기 위해 부유선 공항까지 가야한다. 운전하기 귀찮다. "니가운전해" "내가? 귀찮은데.." "그냥 해" 운전은 소피가 하고 나는 뒷좌석에서 잠이나 잤다. 거대 부유선이 도착했다. 빨간눈에 검정머리에 가슴큰 젊은 여자랑 보라머리 어린애가 나왔다. "안녕하세요?" "니가 코디냐?" "아저씨가 코디에요?" 둘 다 나를 아는것 같았다. 내 명성이 탑 전역에 퍼진건가? "네..마스체니 공주님이 두분을 모셔오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둘을 태우고 운전을 했다. "언제도착해요 아저씨!!!! 언제!!! 도착!! 하냐고요!!!" "언니 좀 조용히좀 해" 보라머리 여자애는 안전벨트도 안매고 계속 징징거렸다. 느낌이 별로 좋지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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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8화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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