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동화]엔도르시의 모험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스물다섯번째 밤이라는 소년이 살았어요.
그는 혼자 살아서 너무 외로웠기 때문에 인형을 만들기로 했어요.
30일간의 목공질 끝에 여자 인형을 하나 만들고 엔도르시라고 이름 붙였어요.
그런데 나무 인형인 엔도르시가 밤에게 말을 걸었어요.
"공주님을 모시는 우민년아 밥을 가져와라"
밤은 깜짝 놀랐지만 인형주제에 말하는 싸1가지가 없어서 교육을 시켜주기로 했어요.
그래서 밤은 엔도르시에게 신수를 날렸어요.
하지만 엔도르시가 코웃음을 치며 외쳤어요.
"엔도르시식 신체강화술!"
그러자 엔도르시의 뿔이 길어지더니 밤의 목을 꿰뚫었어요.
그녀는 네크로필리아 성이 있었기 때문에 죽은 밤을 잠시 능욕한 후에 집을 나왔어요.
집을 나와서 길을 걸었지만 그녀는 너무나 배가 고팠어요.
그래서 지나가던 십이수의 애완동물인 도마뱀 아낙을 죽여서 튀겨먹고 저항하는 십이수를 죽였어요.
"배는 부른데 심심하네~ 극장에나 가볼까?"
마침 서커스장이 눈에 띄어서 엔도르시는 그 곳으로 들어갔어요.
서커스장의 주인인 베르디는 사람이나 동물에 꽃을 꽂아서 인형으로 만든 후 조종하는 인형사였어요.
서커스장에서는 꿀벌 베스파와 화염사 이화가 서커스를 벌이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화의 불꽃이 너무 세서 베스파가 죽어버렸어요.
베르디는 화가 나서 이화를 죽인 후에 엔도르시를 발견하고 꽃을 꽂았어요.
하지만 엔도르시는 나무 인형이어서 조종이 먹히지 않았고 빡친 엔도르시는 베르디를 죽였어요.
그 후 엔도르시는 서커스장의 주인이 되었고 베르디의 성노예였던 하츠를 꽉 잡아 성욕을 해소하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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