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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D급의 지배자 EP3 위험 인물 (14) (EP3 完)
사푸 | L:34/A:203
632/730
LV36 | Exp.8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0 | 조회 253 | 작성일 2014-06-02 07: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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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D급의 지배자 EP3 위험 인물 (14) (EP3 完)

 이전화

 

카사노를 쿤에게 넘겨주고, 우리는 허무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어 왔어?"

하츠는 우릴 반겨주었다. 십이수는 우릴 의심스럽게 쳐다보았다.

 

5월 31일이 되었다.

쿤에게서 연락이 왔다.

도저히 카사노를 못 보낼 것 같다고.

공방의 소피아라는 사람이 반대한다는 것이다.

뭐. 예상은 했지만,

"펜리르, 쿤 놈이 카사노 못 보낸다는데..."

"됐어요. 놔둬요."

"...? 뭐? 물러설거야?"

난 에상도 못했다. 펜리르가 포기를 하다니.

"..뭐 애당초 계획하던 그림도 물건너 갔고 또,... 그냥 이번건 덮어버리는 게 나아 보여요. 어차피 카사노 그놈 더이상 위협은 안될거 아닙니까?"

"그리고... 일 커져서 하츠놈이 알면은.."

"..하츠가 알면?"

"그놈 멘붕 감당 못합니다..."

"...뭐...하긴...."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

"말씀 드렸나요? 하츠놈이 저랑 만날 때 신라 구역 미선별자 중에 10위였다고."

"그래. 말했어. 그런데 올라올 당시엔 1위였다며? 너랑 부디카가 더 높긴 했는데 먼저 올라서..."

"예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있을땐 3위였죠. 그게 우연일까요?

....이자식 나를 또 소름돋게 하는구나.

"...너 설마 그때도."

"예 맞습니다 제가 다 재꼇습니다. 1위 펜리르, 4위 부디카, 10위 하츠 제외하고 2위부터 9위 7명중 6명을, 모두 적진에 던지거나 하는 식으로 죽거나 도망다니게 만들었죠."

"...그렇다면?"

"지가 어릴 때부터 실력으로 올라온 줄 아는 놈이 그걸 알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알았다.

결국 하츠의 생일은 초촐하게 치렀다.

뭐 하츠는 딱히 생일상이 초라하다고 뭐라하진 않았다

원래 그런걸로 뭐라고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

6월 4일 밤.

엔도르시 자하드는 하츠를 데려다가 자기 방 침대에다 던졌다.

거실에는 십이수와 펜리르가 술을 한잔 마시고 있다. 공주 집이니만큼, 그들도 비싼 양주를 쳐먹는다.

"그래... 43층 가서는 뭘 하셨나?"

십이수가 먼저 입을 열었다.

".... 그냥 뭐..."

"...카사노지?"

"....?"

펜리르가 십이수를 쳐다보았다.

"33층,34층에 가서 FUG 잡은거, 전부 다 카사노 잡으려고 한 거 맞지?"

".... 그걸 니가 어떻게... 비밀로 해주겠나?"

"...뭐 난 이런 비밀은 지키는 스타일이야.

"...그런데 어떻게 안거지?"

"간단하지. 쿤네 팀에서 소식이 왔거든. 카사노를 잡았다고. 그리고 열차에서 있었던 일 이야기를 해 주더라."

그리고.... 엔도르시가 FUG 잡으러 간다할떄 뭔가 이상했거든. 그냥 단순히 심심하다고 몆개 층 내려가자할 엔도르시가 아닌데...

그리고 하츠가 예전에 나한테 자기는 외탑시절 4년만에 10위에서 3위로 갔다는걸 이야기 해줬어. 중간에 있는놈들이 다 죽었다구.

그리고.. 마침 지옥열차가 도착하는날.. 엔도르시가 '하츠를 빼놓고' 43층에 갔고.... 카사노는 잡혔다고."

"...대단하구만..."

"친위대에 너희 부부, 베스파까지. 분명 누구 하나를 조지러 가는거였단 말이야. 그런데 전투 팟이면 엔도르시는 하츠를 반드시 대동하거든? 그런데 하츠가  빠졋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츠가 가면 안된다는거지."

"...정답이다."

"...그런데 아까 말한 10위에서 3위....그것도 니가.."

"..그것도 내가 한거야. 또.. 뭘 더 알고 있지?"

"니가 그 유명한 늑대이빨자국이라는거."

"... 역시나 그것도 알았나."

"그래. 하츠가 우리 행로를 알려줄 줄은 꿈에도 몰랐어. 뭐. 난 이 비밀 무덤까지 가져갈 거니까."

---------------------------------------------------------------------------------------

5월 17일, 43층 화련의 거처

화련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온다.

"길잡이님 길잡이님"

"... 무슨 일이냐 펜리르?"

"자..잠시만 비올레님과 떨어져 있으십시요."

"...그게 무슨 소리야?"

"그게...그러니까."

펜리르는 화련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유리 자하드가 밤을 채가서 어차피 못 본다는 것과,

엔도르시와 유리의 거래, 이화가 두들겨 맞았다는 것.

"그러니까... 한동안 좀 내려가 있으십쇼."

".... 뭐 어쩔 수 없네."

 

전화를 툭 끊은 뒤 화련은 생각했다.

"그런데 이녀석... 상상 이상으로 유용하잖아?

내가 카라카 부하들 죽이려고 지놈 이용한건 꿈에도 모를걸?

그리고... 엔도르시가 나에게 위험하단것 까지 알려주니... 후후후. "

 

---------------------------------------------------

5월 15일, 달리는 기차 안, 12칸

광견과 론 메이는 심각하게 방 안에 앉아있다. 방음이 잘되는 방이다.

마지막 게임에서 패배하여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잡는데 실패했기 떄문이다.

"....메이 미안해. 이제 우린... 나 때문에.. 너까지.."

사실 광견의 책임이 아니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열차에는 FUG가 지금의 10배는 타야 했다.

그런데 시1발 엔도르시와 그의 부하들이 갑자기 FUG란 FUG는 다 잡아 족쳤다.

"...살 길이 하나 있어"

"...?" 어떻게?

".... 부디카"

"...부디카라면...?"

".. 그래. 오드아이 잭의 마누라. 그녀석이 카사노를 찾고 있어."

"...그렇다면...?"

"카사노의 신병을 가지고... 엔도르시 자하드에게 항복하자."

 

-------------------------------------------------------

EP3도 끝!

EP4도 쓸까 아님 D급의 지배자 완결낼까 고민중

 

아참 그리고

캐릭터 인기투표 진행중입니당! 여러개 선택도 되고 재투표도 되용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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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WangNan
와 완결엔 ㅊㅊ!잘읽었슴요
2014-06-02 08:17:14
추천0
무한라크교
와 뒷이야기ㄷㄷㄷ 모든 배후뒤에는 화련이 있었다.
장편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ㄹㅇ 존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즐거웠으므로 추천드리고갑니다.
완결ㅊㅋㅊㅋ
2014-06-02 08:47:51
추천0
[L:34/A:203]
사푸
화련은 여기서나 본편에서나 흑막...
2014-06-02 16:05:03
추천0
무한라크교
근데 다시 읽어보니 십이수 똑똑하네 게다가 으리으리하다
2014-06-02 08:58:44
추천0
귤밭
헐ㅋㅋㅋㅋㅋ 뭔가 하츠 불쌍한것 같으면서도 인복이 쩌네요 ㅋㅋㅋㅋㅋ 화련ㅋㅋㅋㅋ최고존엄 흑막ㅋㅋㅋㅋㅋ다음 시리즈에서 더 많은얘기 기대하겠습니다☆
2014-06-02 19:21:13
추천0
[L:34/A:203]
사푸
하츠 주변에서 저렇게 밀어주는데(엔돌+펜리르+화련)

혼자서 아아 끔찍해 이러고있음
2014-06-02 19:25:41
추천0
[L:2/A:103]
지그
펜리르가 화련 돕는 이유 나왔나요
2014-06-02 22:34:40
추천0
[L:34/A:203]
사푸
정실부인 2화 ㄱㄱ
2014-06-02 22:35:3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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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6676 일반  
아....오늘 나오는날이구나
시로가네☆
2013-11-04 0-0 216
6675 일반  
근데 밤 녹여서 무기만들면.. [1]
엑스트라
2013-11-04 0-0 401
6674 일반  
이렇게 된거 이 전개로 예상 ㅇㅇ; [7]
수창
2013-11-03 0-0 665
6673 일반  
시아시아가 퍼그 통수칠거같은데... [4]
유리자하드
2013-11-03 0-0 618
6672 일반  
전 유토가 화련이라고 생각해요 [8]
얄리는타살
2013-11-03 0-0 573
6671 일반  
근데 이번 화 처음 나온 그 의자에 앉아있떤 얘한텐 관심 있는 사람 없음?? [7]
아이큐85
2013-11-03 0-0 556
6670 일반  
분다완의 퇴장은 나이트런을 보는거같았음 [3]
통닭짱짱맨
2013-11-03 0-0 506
6669 일반  
근데 쿤은 왜 까발려진거지?? [4]
크리리릭
2013-11-03 0-0 560
6668 일반  
근데 밤이 팀 이탈했는데 시아시아 반응은 왜 안보여주는걸까? [4]
유한성
2013-11-03 0-0 560
6667 일반  
씻고왔는데 이번화가 벌써나왔군 ㅎㅎ
허어어어억
2013-11-03 0-0 223
6666 일반  
이번화에서 내가 제일 유심히 본 "컷" [7]
수창
2013-11-03 0-0 909
6665 일반  
근데 유토는 [1]
말미잘
2013-11-03 0-0 325
6664 일반  
퍼그놈들
미쯔
2013-11-03 0-0 275
6663 일반  
진짜 제일 의문스러운거... [7]
죄송여
2013-11-03 0-0 575
6662 일반  
광견 이새1낀 리플레조 꼬봉같은데 리플레조>광견 종결??
아이큐85
2013-11-03 0-0 309
6661 일반  
일단 공방전 에피는 끝나고
통닭짱짱맨
2013-11-03 0-0 308
6660 일반  
이름은 라크레이셔로 해놨으면서 왜 이제와서 라크 얼굴가림? [1]
드블코
2013-11-03 0-0 905
6659 일반  
아무리봐도 이상한게 [3]
하품나왕
2013-11-03 1-0 390
6658 일반  
근데 밤 몇주 더 안나올거같은데 앞으로 댓글들은 보면 안되겠다;;
유한성
2013-11-03 0-0 225
6657 일반  
이번 공방전 결말은 이번화 앞부분에 나왔네요. [2]
유리자하드
2013-11-03 0-0 529
6656 일반  
허.. 갑자기 신변이 심히 염려되는 그분 [1]
바스트로데
2013-11-03 0-0 446
6655 일반  
쩌리들 빨리 스킵한부분은 좋음 . 하지만 아쉬운게 있다면 , [8]
수창
2013-11-03 0-0 512
6654 일반  
베타가 밤 동료 모두 죽이겟다고 햇는데 [2]
죄송여
2013-11-03 0-0 463
6653 일반  
혹시 레로로&하츠 VS ? 하는데 레로로가 밀려서
유한성
2013-11-03 0-0 361
6652 일반  
연재 느렸으면 느리다고 욕했을꺼면서;; [4]
탑의신의탑
2013-11-03 0-0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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