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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 [밤라헬] 환각
거프중장님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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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7 | Exp.4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 | 조회 429 | 작성일 2014-06-08 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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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 [밤라헬] 환각

 

 

 

이번 소설은 이해가 잘안될수도있습니다.

소설의 제목과 이야기를 잘 빗대어 봐주세요.

글올리고 따로 후기에서 자세히 이야기해드릴게요.

 

 

 

 

 

 

 

 

어느날 그녀가 나에게 이야기했다.

 


 

 

"밤, 너는 우리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라헬, 밥먹다 말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하는거야?"

"음.. 그러니깐 우리들, 인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구, 그리고 뚱딴지 같다는말은 어디서 주워들은거야?"

"그거야, 라헬의 기분이 안좋을때면, 내가 무슨말만 꺼내도 뚱딴지 같은 소리하지말라고 하잖아?"

"하하.. 내가 그랬었나?"

"치, 너무해. 라헬"

"미안해, 밤. 아,아무튼! 오늘은 인간에 대해서 말을 할꺼니깐 잘들어봐."

 

"인간이란 생물은 말이지…"

 

 

 

 

 

환각 

 

 

W : 거프

 

 

 

 

 

그녀는 어둠을 무서워했다.

 

 

 

어둠을 두려워한 별은 결국 나를 떨쳐버렸고, 나는 또다시 깊은 어둠의 심연속으로 빠져들었다.

나는 또 다시 '별'에 닿기위해 발버둥쳤고, 그 순간 탑의'어둠'이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탑을 올라가자.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은─, 이 위에 있으니깐. 우리들의 신이 되어줘.'

 

나는 탑의 '어둠'을 이용하기로했다. 그리고 또 다시 '별'을 만나기위해 탑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어이─."

"진성씨?"

"여전하군. 천장을 바라보며 멍 때리는 버릇은. 도대체 뭘 보고있는거냐. 밤."

"뭐.. 별거 아니에요. 하늘을 보고있었어요."

"뭐야.싱겁기는…. 내일 시험이 있으니 오늘은 푹셔둬."

"네"

 

 

 

 

숙소로 들어가는 진성씨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다시 시선을 하늘로 옮겼다. 신수로 이루어진 푸른 하늘은 탑의 천장을 가득 매우고있었다. 탑을 올라가면서 하늘을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라헬을 만나고싶어하는 나의 불만 욕구에서부터 나온 습관인걸까? 하늘을 보면서 항상 그녀가 말하는 별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별을 보고 싶어하는 그녀,

어둠을 무서워하는 그녀,

 

 

'밤'인 나를 두려워하는 그녀, 사실 알고있다. 라헬과 만나게 되더라도─,

어둠을 두려워하는 라헬은 또다시 나를 어둠의 수렁으로 밀어넣을것을, 

 

 

 

 

사실 난 되게 이기적이다.

나에게 전부이자 '빛'이라는 이유만으로 나를 무서워하고 피하려하는 라헬을 굳이 만나고 싶어하는건,

모든걸 잃고싶지않은 내 간절함과 욕심이 일으킨 집착일지도 모른다.

단지 라헬을 기쁘게 해주고싶었다. 라헬의 웃는 모습이 보고싶었다. 라헬의 웃음은 어떤 빛보다 밝고 눈부셨으니깐,

 

 

 

 

그렇기 때문에 나는 라헬에게 라헬이 그토록 보고싶어하는 '별'을 보여주고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포기해야할듯싶다. 

 

내가 곁에 있으면 라헬은 빛나지 않으니깐, 

 

그순간 눈앞에 그녀가 나타났다.

 

 

 

'밤'

"라..라헬? 정말..정말 라헬인거야?"

' ... '

"하..하하... 뭐야 라헬…. 왜 아무말도 안하는거야. 말좀 해보라구.."

'밤.. 찾아와줘.. 구해줘 제발..'

"라헬!!"

 

 

그녀를 향해 손을 뻗었지만 이미 그녀의 형체는 사라져있었다.

 

 

'그래.. 라헬은 지금 나에게 도움을 청한거야..'

 

 

 

라헬은 나에게 찾아와달라고 말했어.

 

 

라헬은 나에게 구해달라고 했어.

 

 

 

"알았어.. 라헬.. 기달리고있어.. 당장 구하러갈게.."

 

 

 

-건물 안 

 

 

"진성아저씨"

" ... "

"밤…,아니 우리의 신이.."

"화련, 지금 당장 라헬을 찾아, 이대로 밤이 미쳐가게 내버려둬선 안되."

 

 

 

 

 

END

 

 

 

 

 

 

 

 

 

 

 

 

 

 

 

 

 

어느날 그녀가 나에게 이야기했다.

 

 

"밤, 너는 우리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라헬, 밥먹다 말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하는거야?"

"음.. 그러니깐 우리들, 인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구, 그리고 뚱딴지 같다는말은 어디서 주워들은거야?"

"그거야, 라헬의 기분이 안좋을때면, 내가 무슨말만 꺼내도 뚱딴지 같은 소리하지말라고 하잖아?"

"하하.. 내가 그랬었나?"

"치, 너무해. 라헬"

"미안해, 밤. 아,아무튼! 오늘은 인간에 대해서 말을 할꺼니깐 잘들어봐."

 

 

 

"인간이란 생물은 말이지…"

 

 

인간이란 생물은 관심을 받고 산대.

인간이란 생물은 사랑을 먹고 산대.

인간이란 생물은 가끔 배신을 한대.

인간이란 생물은 외로움을 느낀대.

인간이란 생물은 사랑에 웃고 운대.

인간이란 생물은 소유욕이 강하대.

인간이란 생물은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생물이래.

인간이란 생물은 말이야... 사랑 앞에선 한없이 잔인해진대.

 

 

"도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야 라헬"

"하하.. 그냥 생각나서 이야기해봤어. 역시 넌 못알아듣는거보니깐 아직 어린아이구나?"

"치.. 라헬도 덩치만보면 아직 어린아이잖아."

"..뭐 그런가? 하하.. 아무튼 밤, 너도 나중에 어른이되면 내가 한말이 되게 와닿게될꺼야. 그러니깐 머릿속에 잘새겨둬 알았지?"

"..알았어"

 

 

 

 


 

 

 

 

 

 

 

 

 

 

환각(幻覺)

 

 

감각 기관을 자극하는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마치 어떤 사물이 있는 것처럼 지각함.

 

 

 

 

 

 

 

 

 

안녕하세요. 거프입니다.

하..진짜못썻네요. 저도 뭐가뭔지모를정도로 급하게 쓴거같네요..

읽어주시기만해도 감사하겠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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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A:218]
밍므라을앙
오오 대박 잘쓰신다 ;
2014-06-08 23:03:08
추천0
거프중장님
감사합니다!
2014-06-08 23:15:31
추천0
귤밭
아 진짜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ㅋㅋㅋㅋ 되게 애매하다 막 해석이이 여러가지로 나오는데 자세한건 후기를 봐야 알겠으니 후기보고 다시 얘기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자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꿀이에요 겁나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지금 바로 나오는건가요 ㅇㅇ????
2014-06-08 23:04:50
추천0
거프중장님
넵 바로올려드릴게요
2014-06-08 23:06:47
추천0
무한라크교
밤 정신병ㄷㄷㄷㄷㄷ
진짜라헬보면 어찌될지ㄷㄷ
2014-06-08 23:04:43
추천0
거프중장님
진짜 라헬보면 밤이 어찌할찌 ㅋㅋㅋㅋㅋ 제가 쓰는데도 두렵습니다
2014-06-08 23:15:57
추천0
무한라크교
와 근데 굉장히 고퀄이군요ㄷㄷ ㅊㅊ
2014-06-08 23:05:14
추천0
[L:2/A:103]
지그
와 잘쓰신당 ㄷㄷㄷㄷ
2014-06-08 23:14:32
추천0
거프중장님
감사합니다!
2014-06-08 23:16:04
추천0
maeil핫
밤레기 정신병 클라스............ㄷㄷㄷㄷ
2014-06-08 23:18:1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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