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 문학]사랑이야기-3화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마지막)
첫번째
이름을 붙여줬지만 소년의 반응은 꽤 싱거웠고
무엇보다 열의그런게 없는듯 했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으것같다
손에 동화책을 소중한것 마냥 들고 있는것을 보면
소년이 원하는 무언가가 책과 관련있을거라고 난 확신했다
"이름도 지었으니...펜타미넘씨..본격적으로 당신이 원하는 걸생각해보죠"
그렇게 말하는데 소년의 얼굴이 이름을 부르는순간 확연히 표정이 달라지는걸본 나는
물었다 이름이 맘에 안드냐고
그랬더니 별로라는 소년의 말에
이름이 그림의 주인공이 아닌 이야기속의 주인공이고
그이야기의 주인공은 괘 멋지다고 그렇게 소년에게 말했다
그렇게 말하고 난다음 난 의문이 들었다
"근데 동화책의 겉표지가 헌걸보면 꽤난 본것같은데 주인공의 이름도 모르고있었나요?"
소년에게 물었고
소년의 대답은 간단했다
"글을 몰라..."
"그런가요...근데 소년분은 정말로 원하는게 없나요?"
"왜 그런걸 자꾸 물어보는거야?"
소년의 역으로 질문하는 말에 난
"전 이탑의 관리자
당신은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지만 ...일단은 여기에 들어온이상 전 당신을 이위로 올려보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 정신상태로는 올라가봤자 금방죽을테니까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 아니야"
소년의 표정과 대답은 시종일관 맥없었다
"압니다..이위에는 욕심으로 가득찬 괴물들이 우글거리죠
그런데에서 그런 표정과 대답으로 얼마나 오래갈까요?"
"그럼 내보내줘"
"그것도 불가능합니다 멋대로 당신이 들어온건 맞지만
일단 들어온 이상 제 책임 손님을 내쫒는경우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원하는걸 말하면 되는거야?"
"...원하는게 있는가보군요"
난 약간 궁금하듯 말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이 아니라는걸 듣고
난 동화속에 이야기에 나오는 모험이나 사랑,우정,등을 말해줬고
끝내 소년은 바라는걸 고르지 못했다
난 자포자기 심정으로 소년에게 위로 올라가면 원하는걸 얻을수있을지도 모르니
오라가보라는 말이외에는 할말이 없었다
난 소년을 위로 올려 보내면 한마디를 했다
원하는게 생기면 저에게 말해주러 오시죠 궁금하니
라고 어째서인지 지금까지 없었던 의문이라는게 생겼다
.........
두번째
이젠 완전히 기억속에서 잊어버릴려고 한 소년이 아니 이젠 건장한 남자가되어온 소년이
왔다
한손에는 여전히 책을 들고 있었다
남자는 원하는게 생겼다고 말했다
난 물었다
남자의 한마디는 그에게서 나오는 분위기와는 딴판의 것이었다
"사랑을 하고싶어"
한마디 어떤 경위인지는 모르지만
그때완딴판이었다
남자의 눈에는 사랑에대한 갈망으로 가득했고
곧 오싹한 느낌이 났다
"좋아하는 사람은 있나요?"
"어...성공할꺼야"
난 남자를 보냈다
그리고 보내면서 사랑에 성고하면 와달라고 했다
자꾸 의문이 갔다
왜
그런건지
.......................
3번째
남자는 얼마 안되 찾아왔다
양손에 두권의 책을 들고
하나는 예전의 것이었지만 다른하난는 제목없는 빈책인듯했다
그리고 매번 느끼는 새로운감정도 함꼐
그러나 이번에는 틀렸다
탑의 신이라 불리는 내가 이질감을 느낄정도의 꺼림칙함이 남자에게서 뿜어져 나오는걸 난 느꼈다
"사랑엔 성공했나요?"
"아니..실패했어..대신 내가 사랑을 만들꺼야"
남자의 뜻밖의 말에 난 당황했다
남자는 아무말 안하고 자릴떴고
가면서 한마디를 했다
이야기가 끝나면 너에게도 보여주지
"............."
난 그말의 의미를 몰랐다
하지만 그건 확실히 내가 지켜온 탑의 안정을 파괴하는것이라는걸 난 막연하게 느꼈다
그뒤 남자가 간후 누치채지 못할정도로 서서히 탑은 무언가의 환경에 맞게 변해가고있었다
확실하게 화제의 비선별인원의 등장 등
뭔가가 일어나는듯했다
그리고 곧 나 자신도 그 변화의 한흐름에 속하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조치가 필요하다
이 변화를 막을 조치가...
...........................................
헤돈의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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