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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 문학]레인 1화-되는일이없어
ㅇ너아 | L:35/A:336
230/690
LV34 | Exp.3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421 | 작성일 2014-06-10 2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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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 문학]레인 1화-되는일이없어

 

 

 "지각이다! 지각!"

어제밤에 선별인원 평가서 레포트 작성을 하라는 지시르 받아

작성했지만 실수로 전부 날리던가...퇴짜 맞던가해서

집에서 밤을새서 레포트 작성한게 화근이되

늦잠을 잔게 잘못이었다

이러다가 또 총시험감독관님께 혼날께 뻔한데

정말이지 시험감독관일도 제대로 못하고 

나자신이 한심하기는 이번이 첨이 아니다

태어나서부터 다른애들과 다른 외모 

분명난 종가 출신인데

분가애들보다 피도 옅은데다가 어려서 덜어되는건 기본옵션에

운좋게 랭커가되고도 종가애들의 격차에 다라가기 힘들어 지배층인 72층을 감독관으로 지원했지만

그마저도 되는일이없다

 

"후~"

간신히 공공부유선을타 한숨을 내쉬며

오늘은 또 뭐라 꾸중을 들을까 하며내모습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울적하다

 

 

"대체 어떡하면 이런 간단하 보고서도 작성 복하는걸까 우리 덜렁이양~

오늘은 지각까지 하시고"

앉아 있는사람은 총시험감독관님이다

이름은 나타르 코케인

머리는빠삭하게 잘려있고

얼굴이 마른거에 비해 덩치가 크다

이런말 하면 실례지만 괴랄한 모습을 한사람이다

 

난겨우도착해 총시험감독관님께 레포트를 제출하니 돌아오는말은 당연히

좋지못하다

 

나는 죄송합니다를 연신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됬고 ..오늘 니 대신 다른 감독관이 시험 맡았거든

..이거 어쩔거야 ..시험 펑크까지 내고"

 

난 총시험감독관님의 말에 이제야 오늘 시험이 아침 일찍부터 잡혀있었다는걸 깨닫고

이마에 땀이 폭포수처럼내렸지만

총시험감독관님의 시선때문에 손도 못움직이고 감만히 서있기만 했다

아~ 벗어나고 싶다

 

"이번일이 한두번도 아니고....후 그냥 1중일간 정직이다.

그냥 정직이  아니라 중간 지역 소란좀 해결하고 와"

총시험 감독관님의 뜻밖에 소리는 

나는 입에서 예?라는 소리가 저절로 튀어나왔다

"못들었어?...정직이라고!"

 

"하지만..."

딱히 할말이 없었다

 솔직히 감독관으로 취칙하고 나서 난 전부 실수의 연속에 시험관도 제대로 못하니 정직도 당연하다

난 반박도 못하고숨을 고를겸

총시험 감독관님이 준비한 레몬쥬스를 들이키며  소란이 뭐냐는 질문을 했다

 

"별거 아니야..단순한 장난인거 같아.. 쇼크로 기절한 사람이 저번달에

중간지역에서 1명있었는데 그이후로 몇명 더 생겼거든

죽은건 아니지만 재배층에 안좋은 소문이 나는건 좇지 못하니까

근데 1ㅇ리쪽에서 직법나서면 뭘랄까.."

 

"알겠습니다 위치를 보내주시면 갈께요"

난 그렇게 말하고 

도망치듯 자리를 떴다

결국 난 잡무정도의 일밖에 못하는 

가문의 랭커가 직접 나서기에는 위신 안설정도로 하찮은 사람들 입단속 시키는 역할이라는거다

  내인생에서 그나마 감독관이면 잘할꺼라고 생각했지만 큰오산이었다

오히려 더 떨어졌다

일중일뒤 정직이 풀려도 제대로 할수있을지  의문이다

 

난 그런생각을 하면 시험장을 지나쳤다

도중에 후임 감독관이 비웃듯 날쳐다보는게 눈에 보였지만 익숙하다

 

시험장을 떠나 잠깐동안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어짜피 아직 좌표가 오지 않았으니

나에대한 답답함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심정으로 있지도 않는 여유를 부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띠링 하는소리 와 함께 등대에 좌표가 떴다

 

위치는 베이쿠리움 인형 마을이다

중세틱한 느낌의 목재 짐이 늘어선 전통 마을 정도의 분위기로

탑내에 얼마없는 희귀한광경이 즐비한곳이다

예를들어 곡두각시 인형으로 공연하는사람이던가

삐에로 거리공연이 많은곳으로

다른층에선 보기힘든 광경이 많다

동시에 현대적인 빌딩도 간간히 보이고

왠만해선 구하지못하는것이 없을정도로 물건이 많은 잡상점도 많고 생활용품도 판다 

 

"후 그럼가볼까?"

그렇게 말하며 카페에서 시킨 딸기스무디를 다 마시고

자리를 털며 중간지역을로가는 정거장으로 갔다

 

 

..........

시원한바람

솔직히 랭커가된뒤로는 하늘을 바라볼정도로 한간한적이 없었던것 같다 

바람을 보자니 나와 대조된 바람이 부러웠다

이갑갑함에서 벗어나고 싶다고나 할까?

어쨌든 가문도 감독관도 전부때려치고 싶지만 내겐 그럴배짱도 용기도 없다

 

그런생각을 하니 다시 울적해졌다

"자자 ! 일하자 일..."

그렇게 말끝을 흐리며 난 거리를 둘러봤다

북적한거리에 가만히 서서 난 등대로 사건 발생위치를 찾아다녔지만

아무래도 첨이다 보니 길을 찻기 힘들었다

"후 이거 어쩌지 길을 모르겠네"

그렇게 말하는중 눈에 아이들에 둘러싸여 인형을 움직이는 사람이  눈에뛰었다

 

'저사람에게 물어보자'라는식으로 다가갔지만 워낙 잘 

인형을 움직이니 나도모르게 심취해버려 인형을 움직이는 걸끝내는걸보고

아이들과 박수치며 좋아했다

아 나뭐하는거야 일해야지 여기서 노닥거리고

"저기 ..."

 

"?"

인형을 움직이던 사람은 내말에 반응해 내얼굴을 쳐다봤다

 

"혹시 여기가 어디인지 알수있나요?"

 

"아...아니요 ..전 여기가 처음이라"

왠지 여길 잘알것같은 남자의 말에 난 뜻밖이었지만

다른 아이들도 지도를 봤지만 아직 어려서 지도를 볼줄몰라 대답을 못하고 가만히 서서 자기들끼리 수근거렸다

옆에서 다른아이들과 달리 조용히 인형을 보고 있던 남자애가

자신이 안다고 했다

그애의 목소리를 들으니 왠지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나 대하기 껄끄러웠지만

이내 난 웃으며

어딘데라고 물어봤다

 

"저기 중앙 상가에 꺽쟁이 아저씨 집앞에 에요"

 

"꺽쟁이 아저씨?..."

 

"네,골동품상점 이름이에요"

 

"그래? 너여기 지리 잘아는구나?혹시 저 집앞에서 사람 쓰러진거 본적없니"

난 어린애한테 물어본들 소용없음을 알고있지만 물어보았다

 

근데 옆에있던 애들이 가만히 듣더니

기절한사람이었던가?

라는 식으로 수근거렸다

그런다음 내가 물어본애가 누구냐는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

그때

"예 있어요 새벽 때쯤에..정확한 시간은  아마 3시정각에 가끔씩..."

남자애의 말에 그러니라며 싱긋 웃어주고 다른아이들에게도 고맙다며 말했다

 

"새벽 3시라...그때 까지 잠복해야하나? 하지만 가끔씩이라니까 안해도 될지도"

그렇게 중얼거렸지만 역시 잠복외에는 생각나는게 없는데다가

단순히 입단속으로는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속이는게 싫다고 해야하나?

이런면에서는 난 상당히 고지식하다

무엇보다 이번에 제대로 하자라는식으로 왠지모르게 의기투합되어 옆에 카페에서 시간이 갈때까지 기다렸다

 

이외로 안가는시간에 상당히 지루했다

책을 보기도 하고 등대로 서핑도하고 했지만 시간은 잘안갔다

지루하다 못해 카페를 나와 거리를 둘러보다가 후드티를 한남자와 부딪치거나

실수로 옷에 걸려 넘어지고 지나가다가 아이를 못봐 내몸에 밀려 다치게 하는 등 꼴사나운면마 보이니

그냥 상점으로 돌아와 앉아서 기다리는게 편하겠다는생각으로 12시까지 시간을때웠다

 

새벽 2시

 

"하암...잠안자는건이골이 나있지만 왠지 오늘은 나른하네

왠지 뻐근하고 졸린건 바쁠떄외에는 없었는데

힘들다"

난 가게가 닫혀 골목에서서 등대 시간을보며 말했다

 

거리에 사람이 없어지고 새벽 3시가 되니

딱 상점앞을술에 취해 지나가는사람이 몇명 보였다

근데

그중 한명이 쓰러졌다

"?!!!!!!어!"

난 그사람에게 달려갔다

단순하 숙취라고 생각하기에는 정자세로 쓰러진게 이상했다

 

 

 그순간 목과 코에서부터 녹아내릴듯한 감각이 퍼지면서 전신을 휘감았다

매스꺼운것이 연신 몸안에 들어오는 기분나쁜 느낌에

목이 터질듯 아파왔다

이윽고 소리를 지를정도로 아픔이 전신을 휘감았다

 

"윽...커헉...허..이게"

 

말을 하고 싶었지만 이을수없었다

목이 사라진것처럼 말을 할수없었다

소리도 비명도

그렇게 되니 꽤나 두려웠고 나 죽는거아냐?라는 생각이나 죽으면 나

어떡해 될까 라는 사후세계를생각하느느등 여러가지 생각이 지 나쳤다

결국 마지막에는 ..아...아...정말 난 이대로 가는거 아냐?

이대로...정말이지 되는일이 없어..

눈에서 축축한 뭔가가 흘러내리며

가슴이 미어질듯 아팠다

 

시야가 검에지고 귀도 먹먹해지면서 몸이 차가워질려는순간

 

"정...신차려"

 

누군가의 왱왱거리느소리와함께 희미한 목소리를듣고

난 간신히 의식만을 유지한채

늪같은 검은시야에서 벗어날려고 발버둥쳤다

 

"곤란한데 이거"

 

난ㄴ감하다는 누군가의 목소리...

그말뒤에 목에 뭔가가 들어오는느낌이었지만

이내 다시 토해냈다

굵은 뭔가와 함께

 

"식도가 상해서 자력으로 못넘기는건가?..정말이지

귀찮게 하는아가씨네..."

 

누군가는 그렇게 말했고

그직후

고통에 몸부리치는 상태임에도  

입술에 부드러운감촉과 함꼐

혀에 굵직한 뭔가가 접촉하며 그것과꼐 함께 굵직하고 쓴 무언가가들어왔다

목구멍에 흘러내리는 것이 나로 하여금

상한식도에 자극을 주어 고통스럽게 했지만

막 쑤셔 넣는듯한 힘에의해서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꿀꺽 삼켰다

얼굴에 무언가 흘러내리듯한 감촉이 느껴젔고

왠지 점점 온몸이 전부다 나아지는듯했다

 

수십초후 온몽에 개운해지면서 몸에 퍼져있던 고통이 사라졌다

동시에 시야도 확보됬고

눈을 뜬순간

백발에 양눈밑에 푸른색 눈물모양 타투를 한

사람이 흐릿하게 나마 보였지만

 

'피곤해'

라는 생각과 함꼐 난 다시 쓰러졌다

 

정말 되는일이 없다

되는일없다고 해야하나?

살았으니 오늘은 적어도 나을지도...

 

.............................................................................................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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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4/A:203]
사푸
ㄷㄷㄷㄷ 일 해결하러 갔다가 휘말려버리네
2014-06-10 22:07:52
추천0
JaWangNan
아아 감독관 여자였어!!
2014-06-10 22:18:50
추천0
[L:35/A:336]
ㅇ너아
여자야..여자
2014-06-10 22:19:13
추천0
무한라크교
분위기가 신비롭고 좋군요. 감독관이 여자인걸 늦게 깨달았지만ㅋㅋ
이런분위기 굳 잼
2014-06-10 22:38:1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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