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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 [밤라헬] 소유
거프중장님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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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7 | Exp.7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 | 조회 629 | 작성일 2014-06-16 04: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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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 [밤라헬] 소유

 

 
 -밤의 시점 
 
처음 탑을 올라갈땐 항상 머릿속에 새겨둔 고민이있었다.
 
'정말로 탑의 정상에 올라가면 정말로 내가 원하는것을 이룰수있을까?'
 
이 풀리지않는 수수께끼의 답은 탑을 올라가면서 많은것들을 보고, 겪으며 해답을 찾을수있었다.

탑은 134층까지 개척되있으며 탑의 최대층인 134층을 도달한사람들을 랭커라 부른다.
아마 탑의 134층까지 도달해도 모든 소원이 이뤄주는 것은 아닐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는 소원─. 돈,권력이라던지 대부분의 물질주의의 소원들은 탑의 134층까지 도달해 랭커가 되면 대부분 이루어진다. 좀 다른경우로 설명하면 아낙씨의 복수, 쿤씨가 가문의 가주가 되는 것, 월하익송의 탑 밖으로 나가는등의 소원은 어차피 탑 안에 있으면서 활개를 쳐야 이룰수있는 소원들이다.


나는 소원을 이뤄줄수있는 방법을 두가지로 정리했다.

하나는 탑 위로 가면 어떤 소원이든 이뤄준다는 사람들의 말은, 134층까지 도달해 탑을 이끄는 1%의 랭커가 되면서 얻는 이익들로 인해 대부분의 욕구를 충족할수있다는 말의 은유적 표현이거나,
 
두번째는 정말로 '진짜 탑의 꼭대기' 그 어떤소원이든 이루어준다. 라는 결론이 나왔다. 쿤씨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번째 이유에 해당될것이다. 별을 보고싶어하는 라헬같은 경우는 두번째 이유를 목표로 탑을 오를것이다. 

나는 지금도 내 목적을 이루기위해 탑을 올라가고있다. 하지만 탑을 올라갈수록 내 욕구를 해소해주는건 없었다. 제자리 걸음이었다. 

라헬, 도대체 언제쯤 만날수있는걸까. 


 
 
 
소유
W:거프

 
 
 

 
탑을 오르기 시작하고, 꽤 오랜시간이 지났다.
10년.20년.100년?─, 지나간 날들조차 인지하지 못할만큼 탑의 시간은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갔다. 처음 탑을 올라갈때의 설레임과, 동료들과 하루하루를 보내는 즐거움이란 감각마저 무뎌졌다. 시간이 흘러간만큼 많은것들이 변했다. 

 
특히 동료들이, 아낙씨는 나와 따로 탑을 오르다 자하드의 직속 처단부대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다. 이수씨는 탑의 시험을 치루던중 동료의 목숨을 구하기위해 몸을 던지다 니들에 몸이 박혀 그대로 사망했다. 아낙씨,이수씨 말고도 전부 설명할수 없을정도로 같이 탑에 올라가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목숨을 잃고, 올라갈수록 짙어지는 신수의 농도를 버티지 못한채, 그대로 그 곳에 주저앉아버린 동료들이 수없이 많았다.

 
시간이 지나 내 모습은 제법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였다. 예전보다 키도 커졌으며, 얇디얇던 목소리도 굵어졌다. 하지만 그것뿐, 정신적인 성장은 예전 탑을 오를때와 전혀 다를빠없었다. 탑을 오르면 오를수록, 동료를 잃고, 헤어질때마다 느끼는 슬픔이란 감정이 날카로운 가시가되어 나를 마구 찔렀다. 탑을 한층한층 올라갈수록 우는날도 많아졌다. 당장이나 누군가 날 툭 건드려도 곧 바로 쓰러질정도로 정신적으로 무척이나 피폐해져있었다.
 
 
라헬, 그녀가 무너질듯한 내정신을 잡아주고있는 마지막 희망이었다. 라헬 도대체 어디로 가버린걸까, 왜 내앞에 나타나지 않는걸까. 이렇게 당장이라도 무너질꺼같은데, 라헬은 일부로 나를 피하고 있는걸까? 지금까지 탑을 올라온 제법 긴시간동안 같은 선별인원으로서 한번도 마주치지 못한다는건 말이 안된다. 쿤씨와 엔도르시씨에게도 부탁해봤지만, 결국엔 찾지못했다. 
 
 
 
 
'밤..찾아와줘.. 구해줘 제발..'
" ... "
'밤?.. 밤은 나 믿지?.. 그러니깐 제발..!!'
" ... "
 
 

매일밤 마다 나타나는 라헬의 환영, 진성씨가 불러준 의사에 의하면 이건 욕구불만과 스트레스에 의한 환각과 환청이라 했다. 약을 먹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라헬, 그녀는 수백년이넘는 시간동안 매일 밤 나를 찾아온다. 도대체 뭘 구해달라는건데, 젠장, 매일밤 찾아오지말고 제발 모습이라도 보여달란 말이야. 정말 미쳐버릴꺼같았다. 깊고 어두운 동굴속에서 라헬을 만나기전에 그 압박감을 요즘에서도 다시 받고있는 느낌이다. 탑을 한층한층 올라갈때마다 잃는 동료와 매일 밤마다 내 머릿속을 뒤집어놓고 가는 라헬은 하루하루에 숨이 막히고 견디기 힘들었다.

 
그렇게 또 다시 모든것을 놓아버릴때쯤 진성씨의 목소리가 쓰러질듯한 내 모습을 되돌려놓았다.

"밤, 라헬. 네가 찾고있는 그 소녀가 탑 134층을 올라 랭커가 되었다는 소식이야."

그렇게 나는 작은 희망을 앉고 또 다시 미친듯이 탑을 오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덧 나는 탑의 134층에 도달해, 랭커라는 명칭을 얻었다. 나와 같이 탑을 올라 랭커가 된 사람은, 나와 쿤씨, 엔도르시씨 밖에되지않았다. 셋다 랭커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서 기쁨은 찾아볼수없었다. 그렇게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한뒤, 우리는 헤어졌다. 나는 곧바로 나는 중앙지역의 랭커들이 사는 곳으로 이동했다. 진성씨의 말에 의하면 라헬은 이 곳에서 지내고있다. 
 
골목길을 지나 사람이 아무도 다니지 않을꺼같은 곳에 작은 집하나가 있었다. 이 곳에 라헬이있다. 심장이 터져버릴꺼같았다. 드디어, 드디어 라헬을 만날수있다. 이번에도 그녀가 날 버리지않을까, 라는 생각은 하지않았다. 라헬을 보고싶었던 그리움과 소유욕이 한꺼번에 터져나와 겉잡을수도 없이 커져갔다. 이번에는 절대로 놓치지 않을테다. 라는 생각과 함께 문을 열었다.
 
딸그닥─,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집 내부로 들어갔다. 집은 랭커가 사는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평범하고 수수했다. 그와 동시에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그녀가 1층으로 내려왔다.
 
 
"누구세..?"
"라헬."
 
 
라헬이였다. 
틀림없이 라헬이였다. 얼굴은 성숙해졌으며 머리는 허리까지 닿을정도로 기다란 머리였지만 얼굴에 주근깨와, 절대로 잊을수없는 그녀의 눈, 분명히 라헬이였다.
 
 
"라헬..정말 라헬 맞지?..."
"...왜 찾아왔어. 밤"
"...왜찾아왔냐니 라헬.. 보고싶었어. 정말..정말로.."
"..난 보고싶지않았어. 미안하지만 이만 나가줬음 좋겠어."
"뭐?"
 
 
순간 내가 잘못들은건가 싶었다. 그녀의 얼굴은 인상으로 가득 차있었다.
수십,수백년만에 겨우..겨우 다시 보게됬는데 그녀는 또 다시 나를 어둠의 구렁텅이로 집어넣으려한다.
 
 
"내 말 못들었어? 여기서 나가달라고."
"...라헬은..라헬은 나 보고싶지않았어?"
"...아니"
 
 
 
당장이라도 정신을 놓아버릴꺼 같았다. 지금 라헬은, 라헬은 제 정신이 아닌게 분명하다. 과거에 날 어둠에 빠트린적 있지만, 그건 라헬도 사정이 있어서 그럴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라헬도 랭커이다. 라헬이 나한테 이럴 이유는 없다 생각한다. 나는 제 분에 못참아 그녀에게 소리쳤다.
 
 
 
"그럴꺼면 왜 그때 나에게 빛을 보게 해줬어? 차라리 찾아오지 않았으면 됬잖아!! 이렇게 날 힘들게 해놓고선! 나에겐 네가 전부였는데!─. 너한텐.. 너한텐 난 뭐였던거야.."
"...밤, 너는 그냥 탑을 올라가기 위해 필요했던 매개체 였을뿐이야. 그것말고는 관심없었어."
"진심이야?…."
"..그래 진심이야, 나한테 너는 더이상 아무것도 아니니깐 제발 이 집에서 나가줘"
 
 
 
 그 후 내가 한 행동들은 생각나지 않았다. 알수있는건 그대로 내가 정신을 놓아 어떤짓을 해버렸다는것,

그리고 내가 한 행동은 나와 라헬의 인생을 크게 전환시켰다는것.
 
 
 
 
 
 
 
 
 
 
  
 소년은 감옥에 갖혀있다. 그 감옥은 탑안의 어둠이라 불리는, FUG의 지하 감옥이었다. 감옥에 갖혀있는 소년은, 과거의 슬레이어 후보라고 불리우던 쥬 비올레 그레이스 였다. 슬레이어 후보였던 그가 감옥에 갖혀있는 이유는, 심한 정신 분열로인한 감금이였다. 그소년은 수십,수백년을 그 감옥에서 살아가고있다. 소년은 소년을 보러오는 사람들과 일체 대화를 하지않고, 혼자서 계속 혼잣말을 할뿐이였다. 한 손엔 무언가를 들고서,
 
 
 
"라헬, 뭐하고있어?.."
' ... '
"라헬, 그토록 네가 보고싶어하던 별이야.. 실컷보이지않아?.. 그러니깐 나한테 마음좀 풀면안될까? 하하…."
'밤..제발 부탁이야.'
"응? 무슨 부탁?"
'제발..제발 이 곳에서 꺼내줘.. 제발..'
 "이 곳에서 꺼내달라니~ 무슨소릴 하는거야. 라헬, 머릿속에 별을 떠올려봐. 그럼 라헬이 원하는 별이 보일꺼야."
'제발.. 밤!!!'
"시끄러워!! 넌 그럼 또 다시 나를 떠날꺼잖아. 이젠 싫어. 영원히 같이 있자구. 영원히.. 내곁에서…"
'밤..넌 정말 미쳤어..'
 
 
 
 
 
 
END
└미쳐버린 한 소년과 울부짖는 시동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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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아 시동무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동무기라니 이건 상상도 못했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위에 밤 시점이 있었으니 이거 나중엔 라헬 시점도 나오는 건가요?? 아니면 이대로 완결인가욬ㅋㅋㅋㅋㅋ????
2014-06-16 04: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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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프중장님
사실 새벽에 정신없이써서 시동무기였지 원래는 요것보다 훨씬길게써서 어떤 물건에 라헬의 영혼을 넣어서 ..요것저것해서 새드엔딩 쓸려했거든요.. 새벽에 정신없이써서 뭐가뭔지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ㅜㅜ

흐음 라헬시점은 쓸지 한번생각해볼려구요 ㅋㅋㅋ
2014-06-16 0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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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아 근데 시동무기도 상당히 괜찮은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 딥닼한게 진짜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얘 진짜 미칠법도 한게 매일 밤마다 이렇게 찾아오고 흔들어놓고 얼굴은 보지도 못하는데 희망고문은 계속 들어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얌전히 시동무기로 만들어놓은게 정말 나름대로 해피엔딩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헬 랭커됐다니까 당장 올라가는것 보고 정말 취하는줄 알았슴다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애가 상상이상으로 힘들기도 하고 소유욕에 쩔어있는것 같아서 진짜 뭔짓을 할지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 시동무기라면 양반이네요 ㅇㅇ☆
여담으로 저만큼 미친 밤이 라헬 만나면 달려들어서 껴안으려나 어쩌려나 했었는뎈ㅋㅋㅋㅋㅋ 저렇게 멍- 하니 정줄놓고 있는거 진짜 너무 좋네욬ㅋㅋㅋㅋㅋ라헬이 미녀가 돼서 완전 두근두근 심장 터질뻔 했을듯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핰 근데 라헬 요냔은 만난지 5분도 안돼서 찬물 끼얹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냔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해 보니 시동무기라도 시동하면 사람모습이 나오는거니까 ㅇㅇ 껴안는것도 가능하고 완전 짱이네요☆ 무기라서 도망도 못갈테니 이거 완전 최곤데? 말그대로 소유했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정도면 신수 능력도 쩌니까 맨날 시동하고있을듯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ㅋㅋㅋㅋㅋ해피하넼ㅋㅋㅋㅋ

아 라헬시점은 계획에 없으셨구나 ㅋㅋㅋㅋ 아쉽습니다ㅋㅋㅋㅋ 배신한 주제에 간만에 만났으면 살살 달랠법도 한데 라헬이 너무 확고하길래 왜 저렇게 밤을 싫어하는지도 궁금했고 라헬의 밤으로부터 도망치며 쫓기는 그런 심리가 한번 보고싶었어요 ㅋㅋㅋㅋ 저번에 얘기가 나와서 계속 어떨까 했었는데ㅋㅋㅋ 뉍 그렇습니다☆

진짜 재밌게 잘 봤어요 ㅋㅋㅋㅋ 늦은 밤까지 저때문에 고생 많으셨습니닼ㅋㅋㅋㅋㅋ 너무 즐거웠어요 엉엉 집착밤은 사랑이야 ㅠㅠㅠㅠㅠㅠ 좋은 작품 감사드리구 사랑합니다♡
2014-06-16 05: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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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프중장님
ㅋㅋㅋㅋ 초장댓글에 당황당황 ㅋㅋ 무지 좋은댓글입니다.

앞으로 소설연습좀해볼겸 신의탑에 소설많이 올려볼려하는데 ㅋㅋ 라헬에 관한것도 많이 올려볼게요~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2014-06-16 0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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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정말 꿀잼입니다 ㅇㅇ☆ 라헬에 관한거 이렇게 고퀄로 막 써서 올려주시면 제가 너무너무 사랑해옄ㅋㅋㅋㅋ 애정이 주체가 안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 차기작 기대할게용☆ 감사합니다☆
2014-06-16 05: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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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프중장님
넵ㅋㅋ 근데 귤밭님은 밤라헬 현대물이나 여러설정같은거 넣은것도 좋아하셔요?ㅋㅋ
2014-06-16 0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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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선호도는 본편 세계관을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 딱히 가리진 않아요 ㅋㅋㅋㅋ 그냥 밤라헬이면 호로로호로홀홀하고 좋아합니다☆ 밤이 복수로 부들부들 푹찍이나 라헬이 밤 푹찍이나 시체소장이나 이런류의 고어멘붕 결말만 아니면 다 하나같이 엄청나게 좋아해옄ㅋㅋㅋㅋㅋㅋㅋ
2014-06-16 05: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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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근데 라헬도 되게 바보다요 ㅋㅋㅋㅋㅋㅋ 나였음 말 들어주는 척 하고 미안해 할거 다 사과하고 힘들었던거 막 위로해 주고 마음 바꾼 척 좋아하는 척 하면서 살살 녹인다음에 나가게 해 달라 할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 실패해도 계속 성공할때까지 녹였을것 같음욬ㅋㅋㅋㅋ

아니 생각해보니까 난 밤 찾아오면 그냥 시집갔을지도ㅇㅇ 최고 아닌가여☆ 답없는 골수 부인빠에 잘생겼지 능력있지 ㅇㅇ☆ 옆에만 있어주면 밤도 무서운짓 안할거잖슴 ㅇㅇ☆ 오히려 라헬이 달라면 간도 쓸개도 다 빼줄것 같은데 저런 꿀단지를 차버리다니 라헬도 참 복에 겨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6-16 05: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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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라크교
워 라헬 에밀리 갖더니 에밀리화 됐네ㄷㄷ
항상 고퀄소설 감사합니다
2014-06-16 0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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