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코디 시즌2-27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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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코디 시즌2-27화옥상 문이 덜컥거리더니 부서졌다. 재수없게 첫번째로 들어오는 선별인원을 때리자 대략 4~5명이 한방에 날아갔다. 선별인원들을 제압하는건 별로 어렵지 않았다. 선별인원을 약 30명정도 때려잡자 랭커가 나왔다. 검을 쓰는 랭커였다. 위에서 검을 내리찍으려고 했다. 피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타격했다. 생각보다 쉽게 쓰러졌다. 역시 신수로 강화한 내 검은 주먹은 너무 강한 것 같다. 검은 주먹으로 60여명정도 박살냈는데도 계속 몰려왔다. 나도 점점 지쳐갔다. 그냥 한방에 쓸어버리려고 손에 신수를 모아서 압축했다. 최대한 많이 모이면 그 때 쓸어버릴거다. FUG와 죄수들이 꾸역꾸역 올라왔다. 계단이 바글바글할 정도로 찼다. "유라시아류 신수제어술 진동 충격파." 눈에 보일 정도로 크고 강한 충격파를 발사했다. 밀집해있던 악당들이 대부분 시뻘겋고 걸쭉한 수프로 변했다. 건물의 벽과 바닥이 부서졌다. 먼지와 폭풍이 섞여 시야를 가렸다. 전멸한 줄 알고 좋아했는데 먼지가 가라앉자 생존자가 보였다. 랭커로 추정되는 악당이 무표정으로 걸어왔다. "어? 넌 왜 안 죽었어?" "그런 약한 공격 나에게 안 통한다." 별로 쌘 것 같지도 않은 놈이 날 무시하다니... 자존심이 약간 상했다. "유라시아류 신수제어술 진동 충격파." 다시 충격파를 쐈다. 옥상 바닥이 반쯤 부서지고 강한 신수 폭풍이 느껴질 정도로 강했다. 그런데 저 놈은 그냥 튕겨냈다. "뭐야? 왜 안 죽지? 너 누구야?" "나는 디펜더 그리드. 충격파 따위로는 내 배리어를 뚫지도 못하고 나에게 피해도 못 준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마스체니식 전창술 광명의 검" 신수로 만들어진 파란색 전기 기둥이 날아가 배리어를 부숴버렸다. 배리어가 재생되기 전에 빠르게 달려가 주먹으로 머리를 후려쳤다. 그런데 저놈은 멀쩡했다. 오히려 내손이 너무 아팠다. 신수 강화 제대로 했는데... 신수 강화가 풀렸다. 주먹의 검은 색이 흩어지듯이 사라졌다. 다행히 소리는 지르지 않았다. 그렇지만 너무 아팠다. 왼 팔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계속 쑤시는 것 같이 아팠다. 고통스러웠다. "나 디펜더. 방어에 특화. 저 정도 신수 강화로는 피해 못 줌. 너 손 부러졌을 것임." 일단 뒤로 물러났다. 그리드가 천천히 걸어왔다. "유라시아류 신수제어술 천수곡." 천수곡은 효과가 있었지만 반쯤 부서진 배리어는 금방 재생됐다. 어떡하지... "너 공격 약함. 내가 제거할 것임." 그리드가 딱딱한 주먹으로 내 배를 때렸다. 나는 뒤로 날아가서 벽에 쳐박혔다. "으아아아아!!!...흐으으아.." 배가 너무 아팠다. 피가 여기저기서 흘렀다. 너무 고통스러웠다. 눈물이 뚝뚝 흘렀다. 이를 꽉 깨물었다. 그리드가 접근해왔다. 좀 무서웠다. 나는 뒤로 계속 물러났다. 점점 내가 난간쪽으로 밀리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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