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기획] princesses' hand
"내 밑에서 일해볼 생각은 없냐?"
"밑에서 일한다면 어떤?"
"내 직속 처단부대가 되어라."
그렇게 나의 '공주의 손' 커리어는 시작되었다.
공주 밑에서 일한다는 건 별게 아니다.
그냥... 공주들의 '불편한 비밀'을 덮어주는 일 정도였다.
공주의 일을 처리하면서. 나는 '권력 중심부'에 상당히 가까워졌다.
"그래. 네가 이 방면 최강이랬지?"
"그렇습니다. 쿤 마리아 자하드 공주님."
"그래. 그럼 내 일 하나만 처리해라."
공주들의 일을 하나 하나 처리할 때마다, 수입이 쏠쏠했다.
랭커가 될 때까지 시험 비용은 문제가 없었다.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지?"
"당연하죠. 제가 누굽니까?"
공주들 밑에서 일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개꿀이었다.
"아.. 이번에 스카디가 일을 쳐서 말이야.."
그런데 아무래도 난 이 일이 천직 같다.
랭커가 되고... 수백년이 지났는데 계속 공주들의 일을 처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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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임
쓸지 안 쓸지 모름.
아 외탑민도 써야하는데
이것저것 명령 받아서 공작질 하고 다니는 주연은 펜리르밖에는 없음 아직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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