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의 계략에 의하면 비올레는 그냥 미끼
20층에서 비올레가 팀 만들어서 올라간 다음에 아우구스구스가 유한성한테
"잠어, 구스구스다. 왕자는 탑을 올라갔다" 라고 말하죠
그 다음에 화련은 자왕난을 홍등가의 왕자라고 부르고요
슬레이어인 카라카는 자왕난과 같은 자하드의 문양이 그려진 붉은색 반지를 끼고있고 포켄한테 신이라고 불리죠
처음 볼 때는 구스구스가 말한 왕자가 그냥 비올레를 뜻하는 건 줄 알았는데 자왕난이 자하드의 왕자라는 떡밥이 계속 나오고
슬레이어가 자왕난과 같은 반지를 끼고 있는 걸로 봐서 퍼그의 목적은 처음부터 자왕난을 올려보내는게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밤을 엮어넣어서 20층에서 자왕난과 같은 타이밍에 시험을 보게 만들어서 팀을 짜게 하고
유능한 선별인원인 쿤을 함정에 빠뜨려서 비올레의 팀(=자왕난팀)과 합류시키게 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되네요.
원래는 자왕난이 각성? 비스끄무리한걸 할 때까지 비올레버스를 태워서 탑을 올려보낼 예정이었지만 재수없게 우렉 마지노를 만나버려서
비올레가 월하익송한테 마크 당하는 듯 싶으니까 비올레를 퍼그의 뛰어난 선별인원들과 팀을 짜게해서 월하익송이나 기타 적대세력들의 눈을 돌리고
선별인원 중 제일 탑을 잘 오를 것 같은 쿤 아게로 아그니스를 자왕난한테 가져다 붙인게 아닐까 싶네요.
단순히 힘으로만 치면 이수팀이 제일이겠지만 게임이나 탑을 오르는 능력은 아무래도 AA가 한 수 위일 것 같으니까요.
어찌됐든 자왕난이랑 퍼그가 깊은 관련이 있는 것 만큼은 확실해 보이네요.
자왕난 자신이 자기 정체를 숨기고 있는 듯한 면도 있고요.
비올레는 뭐.... 잘 되면 로또맞은 거고... 비올레가 아무리 잘 커봐야 우렉도 못당해내는 자하드를 죽일 수나 있겠나요?
참고로 그 유능한 선별인원 AA의 분석에 의하면 자왕난에게는 베르디를 뿔로 찔러죽일만한 실력이 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