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설정 변경때문에 휴재라는건 그냥 변명인것 같다.
우리도 학교나 직장에 지각하거나 결석하게 되면 사실은 별 이유도 없는데
뭔가 좀 말이 될 법한 변명 찾느라 고생하잖아 ㅋ
거기서 기발한 재치가 번뜩이고 ㅋ
갑작스레 설정 변경이라는건 좀 납득이 안됨.
초반에 떡밥을 싸그리 쏟아내는 스타일도 아니고, 처음부터 이번 스토리를 관통할 떡밥을 내지도 않을거고
그저 주요 등장인물 몇몇 내보내고 끝날 서장의 서막일뿐인데, 여기서 설정때문에 휴재한다는건
그냥 지하철이 펑크나서 늦었다 정도의 변명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