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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레인 89화
allendgrayman | L:35/A:336
385/990
LV49 | Exp.3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64 | 작성일 2014-09-02 2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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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레인 89화

평화로운 오후

정말이지 요 일주일간 나의 수면 시간은 극도로 많아졌다

분명 어제에 9시에 잔거 같은데 오늘 오후 5시에 일어나다니..

 

"..."

깨고 일어나면 페르가 죽은 모습이 떠오른다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한숨이 절로 나온다

머리가 복잡하게 하는 말만 남기고 갔다

예전 부터 속을 비치지 않는녀석이라 대하기 힘든게 기억난다

요컨데 엄청나게 내성적인 놈이라는 거지 

 

안그래도 생각할게 바쁜데

요즘들어 귀찮은일이 2개나 생겼다는거다

하나는 축제 일이 끝나고 도와준다는 약속과

사르의 검사이다

 

뭐 그래도 안좋은것만 있는건 아니니 요즘들어 리아가 부쩍 성숙해진것 같다..

다른녀석들도...

 

"다했어...하암~"

그리고 난 지금 검사중이다

 

"얼마 했다고 졸린거냐?..이제 겨우 10분이라고..게다가 오늘 

그렇게 오랫동안 숙면을 취했는데 하품이 나오냐?"

사르녀석의 날카로운 눈빛이 안경너머로 느껴진다

 

"아니..이건 어쩔수없는거야..아..코피..휴지..휴지"

 

"신체 검사를 안해서 모르지만..코피 하루에 10번인데다가 뭔가 몸이 뇌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고 

니가 그랬잖아..모조록 몸관리 제대로 해라"

 

"어떡해?...아니 것보다 예전보다 훨씬 편안해..포근하고"

그렇다 지금 아주 굉장히 편안하다..이불에 들어간것 처럼

몸이 둘둘싸매진 것같은 느낌..

 

"하루 코피 10번이 정상이야?.매번 수혈해야할처지라고!...근데 어떡해라니?!!!!!

지금 이상황에서 그런말이 나오는거냐?그러니 정밀 검진 봤자고 햇잖아!!!!!!"

 

"아니 그게..조금"

아니 당연하잖아..그런거 묘하게 꺼려진다고...아니

싫어...꺼림칙하다고 실험쥐같아서

 

"...됬고.다풀었어?"

 

"어..근데 이번건 뭐야?언제까지 해야하냐?"

 

"..오늘이 마지막이다..그리고 매일하던거야 정신연령테스트...너 아이큐가 250에..완전 기억능력이 있었냐?..

지각.추론.어희등등능력과 감응테스트에서..앞에 것들은 비약적으로 높은데

너 감정 동화가 꽤나 둔한데..정신연령은..들쭉날쭉 "

사르는 머리를 싸매며 짜증스럽게 말햇다

그야 당연한거다.사르녀석 내가 이런게 가능한진 자세히 모른다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호기심이 다른곳으로 모인결과일지도

 

"그거 믿을만한거야?보통 저부 뻥이라는데?"

 

"...니가 뻥만 안치면 비슷하게라도 나오지ㅡ.ㅡ"

 

"아...;;근데 요즘은 안물어보네..나에대해서"

 

"..물어봣으면 좋겠냐?..뭐 왜냐고 물으면야 미안해서 말하기 힘들군"

엥?이렇게 친절한놈이 었나?

어째 얘도 많이 바꼈어

 

"다끝났으니 나..나간다.그리고 자꾼 이런거 하지마..어짜피 난 괜찮으니

애초에 건들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니 해따윈 안간다고"

 

"잠..잠깐!...아...중요한걸 안했군..애정결핍따위가 있을줄은 전혀 몰랐는데

어린애적 성향의 원인이 설마 이런것 때문이엇다니..건드리지 않으면 아무도 

해가 가지않는다라.."

.

.

.

"저기 이거 편해?"

리아가 자신의 무릎에 머리를 대고 자는 레인을 보며 말했다

하지만 그닥 소용이 없는 말이었다

이미 자고 있으니 레인은 지난 일주일간

하루의 숙면을 취하고 2시간정도 리아의 곁에서

머리를 자다가 점점 과감해지더니 이제는 무릎배게에 머리에 대고

리아의 허리를 팔로 감사며 잔다

 

"편해.."

 

"안..자고 있었어?"

 

"..저기 나말이야 싫다고 한거 그냥 반사적이야..그러니까.."

 

"신경 안써..이젠 애도 아니고..뭔가 이유가 있던가..아니면 내가 그런 소릴 들을정도로 매력없는거지

안그래..조금 욱하긴했지만"

 

"...사랑해.."

무의식적으로 내뱉은말

방금의 생각이 순간적으로 나왔다

순간이지만 본심이다.

 

"응? 뭐라고?"

 

"아..아니야!!!!!!!그나저나 집사는 왜 이제까지 안오는거야?!!!!!"

못들은건가?다행이야..아아 젠장..정말 이러는 내가 바보같다

 

"휴가 냈다며?"

 

"그렇지..그랬지"

요즘들어 잦은 떨어짐이다.예전에는 거의 붙어다녔는데

자립심이고 뭐고 하면서 떨어트리려고 하는데

그대로 튀면 절대..용서..아니야 고마워해야지...방금 생각은 완전

찌질이의 생각이었어..그래 음 맞아

이제보니 나 찌질이였어

 

느닷없는 자책이다

..............................................................................................................

 

"오랜만이네...밤"

 

"쿤씨...저기 제가.."

 

"안되"

듣지도 않고 딱잘라 말하는 쿤이였다

아니 이제는 쿤씨라고 하면안되는건가?

이제는 가주이니.

 

"듣지도 않고요?"

 

"터무니없는 요구일게뻔하니..."

독심술을 배우고 있는게 틀림없다 

당연한건가?누구든 속여 왔던 사람이다 

소마음읽기는 누구보다 잘할거다

 

"엔류의 도를 넘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어요..엑시즈로서 하는 행위도 너무 위험한것인데다가

쿤가문한테도 악영향이 갈수도 잇어요"

그래도 하지않으면 안된다.탑의 가문중 최상위권 랭크에 있는 가문이기에

쿤가문 힘의 보탬이 아주 크다

 

"어덕해 악영향이 간다는거지?"

 

"엔류가 주시하고 있는 레인이라는 애가 잇는데

그애로 엔류는 이 탑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들작정이에요"

 

"그럼 그 레인이라는 애를 죽이면 끝이군."

쿤씨는 책상에 턱을 괸채 책상의 장식물을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무슨?어떡해 그렇게 되는거죠?!!!"

 

"계산적으로 생각해보면 레인이라는 애송이나..엑시즈인 엔류라는 작자랑..어느쪽이

더 나은것 같아?"

쿤씨는 책장에 구체의 철공을 꺼내고 양팔에 올려놓고 말했다

 

"...여전히...어쨰서 그렇게 까지 ..조금이라도 감정적일순없나요?아무죄도 없는애를..죽인다니"

 

"밤...감정적일순없냐니?..지금 난 한낱 랭커의 신분에서 쿤가문의 가주의 자리에 오른지 오래야

예전같이 뒤에 짊어지는게 적다면 해볼만도 하지만..내 등뒤에 대체 얼마나 많은자들이 있는지 

아는거냐?애당초 죄가 있고 없고는 문제가 되지않아..가능성을 뽑는다

그뿐이야..게다가 그애 예전에 현상금도 붙은데다가 도시 3개는 초토화시킨 장본인이야"

 

"그..그걸 어떡해"

 

"맘만 먹으면 알수있지..게다가 내가 지배하던 층도 있으니..당연한거 아니야?

요컨데 지금당장이라도 쳐죽여도 시원찮을 형편없는 쓰레기라는거지"

 

"으아아아아아아!!!!!!!!!!!!!!!!그이상..그애를...."

 

"이젠 된거냐?..난 에드안한테 떠맡다시피 가주가 된거야..

형편없는 대결의 결과에서 지고도 가주가된몸인 내가 내 입지를 확고히하는것도 힘든처지야..

예전같이 방방나대는 건방진 애송이가 아니라고..밤"

 

"여기서 한 대화는 전부 제 거짓말이에요"

물론 거짓말같은게 아니다..

쿤씨가 내뱉은 말...레인을 죽일수도 있으니..

젠장..망할!!!

 

"아...그러고보니 오늘 화련이 니가 올거라는애기를 해서 오면 이주소로 와달라고 하더군..

그리고..설마 니가 이런일을 벌일줄은 몰랐다.."

 

"?...뭐?"

 

"결과는 화련한테~그럼 바이바이다..아 라헬이랑 라크가 널 찾더군

으리뭐라고 하면서 라헬을 너대신 옆에서 지켜준다는 하여간 그녀석도 참 느긋한 녀석이야"

 

'라..크...씨..라헬...폐를 끼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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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5/A:336]
allendgrayman
으리!라크
2014-09-02 21:02:03
추천0
무한라크교
으리으리하군요
2014-09-02 21:03:11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쿤은 으리딴위 증발했다
2014-09-02 21:10:20
추천0
무한라크교
갑자기 레인 진도 확나간듯;
2014-09-02 21:02:52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연애?
2014-09-02 21:07:21
추천0
무한라크교
ㅇㅇ 스킨십이 과감해진듯
2014-09-02 21:08:07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다중인격그대로 없어지니..이성에 호감이 가는건 당연
무엇보다 리아가 이상적인 얼굴이니..
2014-09-02 21:09:28
추천0
무한라크교
연한아는 죽쒀서 남줬군요
2014-09-02 21:10:19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한아같은 타입은 일단 입장차이가 나서 거부감이 일단 심하게
2014-09-02 21:11:1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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