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다시보다 느낀건데
맨 첫 시험에서 철갑장어 입 찔러 빈틈 만들고 저 볼을 찌르는데 안터짐
그러더니 여차저차 해서 검은삼월이 시동이 되서 저걸 터뜨림
근데 터지는 반응이 이상함
마치 당장이라도 터지거나 무슨 일이 있을거 같음
분명 뭔가 있을거 같았는데 ....
그냥 아무일도 없이 다음 층으로 올라가버림
아.무.일.도.없.이.
이때부터 갓시우가 뭐 일 있을것처럼 온갖 연출 다해놓고
허무하게 끝내버린다는걸 미리 예상했어야 했는데 ..
이런 습성은 2부들어서 심해진게 아니라 원래부터 있던 습성이었던듯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FUG를 이해를 못했는데 이걸보니 이해가 된다.
더러운 밤므파탈 같으니라고
테러조직까지 매혹시켜서 자기한테 메달리게 만들줄은 몰랐다 정말
이제와서 돌이켜보니 밤므파탈의 위험성을 일찍 깨닫고
어떻게든 도망치려하는 라헬이 정말 대단하면서도 안쓰럽다..
힘내라 라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