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princess's hand1 EP2-14 (침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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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
"call!"
"call!"
아스트리드 펠리스는 대형 casino에서 포커를 치고 있었다.
"624칩 건다."
"fold"
"이겼군."
그녀는 그 날 포커에서 많은 돈을 땃다.
그러나 그녀는 돈을 따기 위해 포커를 치는 것이 아니었다.
이 장소는 바라가브가 베이로드 야마에게 받은 5개의 도박장 중에서 가장 큰 것이었다.
"그만 일어나야겠군."
아스트리드가 말했다.
"...이봐 아가씨 한판 더 치고가지 그래? 내 전재산을 다 걸겠어."
아스트리드에게 칩 수백개를 잃은 남자가 말했다.
"꺼져."
아스트리드가 차갑게 대답했다.
"저 년이!"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아스트리드에게 쫓아갔다.
남자는 한 성깔 했다. 때문에 여자에게 꺼지란 소리를 들은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아스트리드는 싸울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빨리 걸었다.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거기 서!!"
"다다다다다다다닥"
남자는 빠르게 걸어가 아스트리드를 5M거리 까지 따라 잡았다.
그러나 그 순간, 아스트리드는 남자의 눈 앞에서 사라졌다.
"..?? 어디 갔지?"
...
...
...
그 시각, 엔도르시 자하드는 나머지 부하들을 데리고 저번에 털던 술집 지하의 연구실을 털고 있었다.
물론, 그녀가 한 거라곤 그곳에 부하들을 이끌고 가서 어슬렁 어슬렁 거린 것 뿐이었다. 그곳에 남아있던 FUG들은 압도적인 숫자 차이에 밀려서 죽거나 포로로 잡혔다. 그녀는 과학적 연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도 한참 없었기 때문에 연구실을 조사하는 것 또한 십이수와 머리를 좀 쓴다하는 부하들이 다 했다.
"뭐 좀 찾아낸 것 있나?"
엔도르시 자하드가 십이수를 돕던 친위대- 그린에게 물었다.
"예 있습니다. 압축된 신해어가 여기저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이 문서에 따르면.....blur blur blur~~
아무튼 아무래도 놈들은 선별인원 레벨에서도 신해어를 능숙하게 조종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을 개발하려 한 것 같습니다."
그린이 말했다.
"그래? 알았다. 십이수 오라고 해라."
엔도르시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잠시 후 십이수가 왔다.
"무슨 일이야?"
"왔냐? 뭐 좀 찾아낸 거 있냐?"
엔도르시가 물었다.
"있어. 여기저기서 발견된 압축된 신해어로 보아. ~~~blur blur blur~~ 놈들은 신해어를 선별인원 레벨에서부터 능숙하게 다루는 방법을 알아내려 했어. 아이템을 개발하려 해 보기도 하고 신해어의 유전자 조작을 시도하기도 했지."
십이수가 말했다.
"...? 그린이랑 말이 다른데? 어떻게 된 일이지? 야! 그린!"
엔도르시가 그린을 불렀다.
예옙?"
그린이 뛰어왔다.
"십이수는 너랑 말이 좀 다른데?"
엔도르시가 말했다.
".. 어떻게 말입니까?"
십이수 말에 따르면 신해어 유전자 조작도 시도했다고 했는데, 왜 이런건 말 안했지?"
엔도르시가 물었다.
"..아 죄송합니까. 까먹었습니다."
그린이 고개를 숙였다.
"시끄러. 죄송하니까 한대 맞어."
'꽁"
엔도르시가 그린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으악"
그린이 머리를 싸쥐고 뒹굴며 괴성을 질렀다.
"추가적인 사항 있으면 나한테 알리고- 부디카!"
엔도르시가 부디카를 호출했다.
"와예?"
"아스트리드에게선 뭔 말 없었냐?"
엔도르시가 물었다.
"아직 없습니다만 연락해 볼게예."
부디카가 말했다.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무슨일이십니까?"
아스트리드가 전화를 받았다.
"어 그래. 뭐 알아냈노 광견 거 있드나?"
부디카가 물었다.
"광견은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곳 내부의 모습은 제가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저녁에 숙소로 복귀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스트리드가 말했다.
"알았다."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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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하츠는 엔도르시의 명령에 따라서 엔도르시 옆에 꼭 붙어 있었다.
엔도르시의 말에 따르면 오늘 털 곳은 광견이 있는 곳이라고 했다.
하츠는 광견과 한 번 싸워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때 이겼었다.
때문에 하츠는 엔도르시가 자신을 옆에 둔 것이 '이번에도 광견을 발라버리기 위해서'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 편, 엔도르시 자하드는 십이수의 작전대로 아미고와 레드,그린,블루,오렌지만 데리고 casino 주변 건물 대기하고 있었다.
작전은 한 번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었다.
작전은 3단계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첫 번째로 아스트리드를 포함하여 잠입에 뛰어난 자들이 들어가 곳곳에 설치된 cctv와 보안 요원들을 제거한다.
두 번쨰로 베스파,베르디,아낙,옐로우,펜리르,라인하르트,부디카(라우뢰 장착)와 함께 100여 명의 쩌리 부하들이 들어가서 안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이 단계에서 밖에 남아있던 200여 명은 각 출구를 틀어막는다.
세 번째, 광견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엔도르시의 부하 전원이 광견을 둘러싸 광견을 생포한다.
엔도르시는 마지막에 진입할 생각이었다.
"언제 시작하는거냐? 몸이 근질근질한데."
하츠가 말했다.
"좀 기다려 봐."
엔도르시가 말했다.
"어차피 우리 둘로도 광견과 론 메이는 이길 수 있지 않나?"
하츠가 말했다.
"어. 그렇지. 그런데 그 놈이 도망갈 수가 있잖아. 그래서 포위하려고 그러는 거야. 도망가면 못 잡잖아?"
엔도르시가 말했다.
사실 엔도르시도 2:2로 광견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하 만전을 가하는 거로군."
하츠가 말했다.
"그렇지 똑똑하네."
엔도르시가 하츠의 머리를 쓰담쓰담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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