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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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보다는라헬쪽 캐붕이 좀더 치명적인듯 사실 밤은 이제껏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성장의 기회가 많이 있었고 다시 한번 라헬을 만났을때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필요가 많았음. 여러차례 암시도 됐었고.. 또 이번에 예언을 들은 계기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자각하고 무슨일을 해야할지 깨달았는데 계속 라헬에게만 묶여있을수는 없는 상태였으니까 밤이 라헬에게 그런소리한건 그다지 캐붕처럼 느껴지진 않음 물론 맘에들진않았지만 근데 라헬은? 트레인시티에서 지금까지 라헬시점에서 밤에대해 묘사된 핵심감정은 애증+열등감..애증은 특히 트레인시티와 달러쇼 막바지에서 제대로 보여줬웠음 그 이후에 라헬은 뭔가 심경의 변화를 겪을만한 일도 없었고 쭉 그상태 그대로였던 상태에서 갑자기 밤을 떡하니 만나더니 빼액충이 되어버림 사실 라헬의 밤에대한 열등감은 괴에에엥장히 오래됐으며 깊디 깊은 감정이고 또 밤이 예언으로 인해 각성해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는걸 항상 경계해왔으니 그럴수도 있긴한데 트레인 시티에서의 라헬과 말빨로 자왕난을 좆털어버리던 우리헬을 생각하다보니 더 괴리감이 느껴지는거같음.. 한줄요약 : 우리헬돌려줘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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