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봤을때 신의탑의 가장 큰 매력은 신비감이었는데..
도대체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뭐가 있을까 어떤게 나올까 이런거 였거든?
자하드는 도대체 왜 멈췄을까 근데도 왜 왕일까 뭐 이런거랑..
우렉은 어떨까 엔류는 어떨까..
맨처음에 검은삼월 나왔을때 무기 니들타입이면 다른 무기 타입은 뭐뭐가 있을까? 다른무기와 십삼월은 무슨차이일ㄲㅏ..
퀀트가 장난치면서해도 그정도면 랭커는 얼마나 강할까 등등..
근데 신의탑은 그동안 숨겨운 신비감을 어느순간 너무 다 내보여준거 같어
도대체 우렉은 어떨까 했는데 걍 힘만 존나센 힙합바보.. 동네 바보형이 되어버렸고
자하드는 도대체 어떨까 했는데 걍 짝사랑 줜나하다가 결국 다른애한테 뺏기고 꼬장부리고 뭐하고 하다가 별 생쇼를 다한 찌질이 금발이 되었고
엔류는 도대체 뭔데 글케 셀까 했는ㄷㅔ 뭐 걍 신의사자였던거고.. 퍼그 수장은 자하드랑 대립하던애 따까리고..
뭐 하나 더 이상 궁금한게 없는듯......
저도 설정풀리는 맛에 보는데 자하드-아를렌 설정이 굉장히 당황스럽고 별 얘기가 아니었어서 기대했던 화련이나 라헬도 별 거 없을 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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