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퀴들이 싫어하는 장면
이타치가 키사메와 함께 나뭇잎에 잠입해 지라이야와 대치하는 상황이다.
그 분들이 가장 싫어하고 지우개로 지워버리고 싶은 장면중 하나일 것이다.
눈을 스치거나 손만 쳐다봐도 환술을 걸어버리는 이타치를 상대로 지라이야는 꽤 오랜시간 그윽하게 바라본다.
......... 점이 10개인걸로 보아 약 10초간의 시간동안 침묵이 흘렀고 이타치의 사륜안을 뚫어지게 본 것으로 추정.
사실 저기서 이타치가 츠쿠요미를 썼다면 지라이야는 죽었을 지도 모른다.
위 작중팩트 하나만으로 동력조루,황천늪 등 그들이 주장하는 대부분의 억지근거들을 모두 묵살시킨다.
하지만 왜 이타치는 츠쿠요미를 걸지 않았을까?
츠쿠요미로 빠른 승부를 보는 성격임에도 왜 지라이야에게는 동술을 걸지 않았을까?
답은 너무나도 간단하다. 우치하 이타치는 나뭇잎 소속 아카츠키의 잠입한 '이중스파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