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는 현실반영을 참 잘한 캐릭터임
아무리 ㅈ뺑이치고 힘들어도 결과가 좋거나, 시간이 지나 삶이 만족스러우면 그 힘든 과거를 그럴듯하게 미화하는 게 사람임
군대만 봐도 ㅈ뺑이 쳐놓고 한 10년 지나면 그래도 금방 가고 많이 배운다고 미화하듯이. 나루토도 어릴 때 조빠지게 힘들었지만
이젠 5대국 닌자들 모두가 영웅으로 치켜세우고, 본인이 그 힘든 역경을 딛고 일어나 뭔가 해냈다는 만족감이 있어서
오비토한테 최고로 멋지다는 소리나 하는 것.
어휴 애비는 죽었다가 예토돼서도 두쪽 팔 잘렸는데..
육도선인을 보면 맛살은 나루토를 부처에 가까운 모습을 그리고 싶었나봄.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