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분석
1.열혈,바보,힘을 숨김,열등생,왕따,고아
불우하면서도 주인공으로서 갖춰야 할 클리세적인 요소를 다 갖췄다
2.열등생이 수련을 통해 우등생을 따라잡음
1부의 전반적인 스토리다.중급닌자 시험과
라이벌이자 동경의 대상인 사스케와의 싸움을 통해 나루토의 성장을 잘 표현한다
2부로 넘어가자 호카게의 아들,아수라의 환생인 게 밝혀지고
금수저 라인에 합류해버린다
3.유대
비슷한 처지였던 사스케와 첫 친구가 되지만 곧바로 이별을 경험하게 된다
친구를 되찾아오는 것,그것이 나루토 2부의 시작이 된다
나루토의 우정은 우정이라 보기 어려울만큼 수위가 높아 많은 이들의
의심을 샀으나 전생부터 얽혀온 운명이란 게 밝혀졌다
4.호카게
마을 사람들에게 무시당해왔기에 그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히루젠이 당대의 호카게로 마을 모두에게 존경받는 모습을 보며 꿈을 키운듯 하다(ㅎㅎ)
페인 전을 계기로 마을에게서 인정받는다.
이타치를 통해 협력과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호카게란 지론을 확립하고
사스케와 대립한다
5-1구원자
불우한 서사와 특유의 성격때문에 감정호소에는 용이하나
논리적인 부분에서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1부에선 장점이 잘 드러났지만 논리적인 것들이 중요해진 2부에선
단점으로 작용한다.적들은 논리적인데 나루토는 감정적인 것이다
5-2구원자
지라이야에게 물려받은 사상과 두꺼비들의 예언을 통해 나루토는 구원자적 역할이 강해진다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기 때문에 나루토는 악역을 개심시켜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다
나루토의 악역들은 무언가를 희생할 것을 강요받고 선택해온 악당들이다
이들은 나루토에게 그들이 처했던 또같은 상황을 강요하나
나루토는 어느쪽도 택하지 않고 악역을 포함한 모두를 구하겠다고 답한다
(후에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작가만의 '삼택법'이란 만화기법을 적용시킨듯 하다)
닌자세계의 만연한 증오를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해결한다
증오의 연쇄를 막기위해,
원수인 오비토를 용서하고 개심한 오비토의 모습을 인정한다
사스케에 이르러서는 그 의미가 순수해진다.
증오의 확산을,용서와 사랑으로 해결하는게 작가가 내린 답인듯 하다
(작가가 "사스케를 용서하는 나루토를 그리는 게 힘들었습니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한다)
나루토의 행보도 그렇고
닌자연합군이 나루토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나루토는 예수요 부처요 나루토판 성인이다
적의 개심과정의 개연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6.사스케
자신과 닮은 자이자 나루토가 되고싶은 이의 모습이다.
처음으로 사귄 또래다.나루토는 이를 형제같다고 표현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루토와 사스케는 라이벌 관계다
나루토와 사스케의 관계가 범세계적인 관계로 확장한다.사스케와의 우정을 회복하는 것이
닌자세계의 증오를 씻어내는 게 되버린다.
1부에는 서로 열등감을 가졌지만 2부에는 사스케만 간간히 나루토에게 열등감을 보인다
나루토가 사스케를 붙잡은 악당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누가 보면 악당들이 사스케를 멋대로 꼬신 줄 착각할 수준이다
그에게는 이미 사스케는 붙잡힌 히로인이다
"사스케가 훨씬 나아!"
"어디서 뭘 하고있는거야.."
"사스케 너도 내 생각을 하긴 하는 거냐"
"손이 부러지면 발로,발이 부러지면 이빨로,이빨이 부러지면 죽을 때까지 저주할 거다"
"형제같지 않은 놈 주제에 내 앞에서 사스케를 동생이라고 부르지마!내게 사스케는 형제 이상의 존재라고!"
"(과호흡)"
"그땐 같이 죽어줄게.우리 같이 죽는거야"
작품주제가 사랑을 통한 증오의 해소인데,
나루토가 사랑을 사스케는 증오를 상징해서 그렇다
"네가 아프면...가슴이 아파"
결혼은 히나타와 한다.후에 사스케는 사쿠라랑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