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경 개안한 사람이 왜 그리 귀할까요?

설정상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증오가 있으면 개안하는거고, 사스케가 형 죽고 토비에게 이야기 듣고나서 개안한거 보면

나중에, 혹은 전해 듣는 걸로도 개안 가능한가 본데

과거 전국시대에는 허구언날 사람 죽어 나갔는데, 그 시절에는 마다라와 이즈나 형제만 개안했다고 전해진단 말이죠.

마다라도 4형제중 홀로 살아남았고, 전장에서 같이 출전한 형제나 아들, 아버지 죽는 모습을 볼 일도 꽤 있을거고

전쟁터 나간 가족이나 친구,연인이 시체가 되서 돌아오거나, 아예 못 돌아오는 일도 허구언날 있을 텐데...

1,2,3 차 대전에서도 개안자가 꽤 나와야 할텐데

우치하는 원래 남을 사랑하지 않고, 죽어도 잘 넘기는 차갑고 이성적인 자들이며, 이타치,사스케,오비토,시스이 정도가 예외적인 순정남들 이라는 억지스럽고 편의주의적인 작위적 설정이라도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