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vs이타치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난 미나토>이타치임
뭐 누가 이타치는 구미도 이길 수 있을텐데 미나토는 그러지 못한다 고로 이타치가 더 세다
그런 소리 하던데 이타치가 구미를 이길 수 있는 것과 미나토가 구미를 못 이기는 건 일종의 상성이라 봐야지
이타치는 덩치 큰 미수한테 명중시키기 쉬운 아마테라스가 있지. 한번 붙으면 꺼지지 않아서 태워죽이기 십가능인데다 근접전으로 들어가도 스사노오 켜고 십권검 꽂으면 되니 미수를 상대로 왠만해선 지진 않을 거 같긴 하다
반면 미나토는 구미에게 딜을 줄만한 기술이 없고. 나루토가 나선수리검에 초대옥 나선환 수십게 때려박았는데 버티던 구미를 미나토가 나선환 하나로 깔짝대봤자 뭐가 되겠냐
근데 미나토vs이타치로 가면 얘기가 달라짐. 이미 아마테라스를 발화하는 시점에서 피한 라이카게조차 자기보다 빠르다고 인정한게 미나토임. 애시당초 가아라는 그냥 모래로 간단하게 막을 수 있을정도로 반응이 가능했고 사스케도 주인 상태일 때 그냥 졸라 뛰어서 아마테라스 어느정도는 피하는게 가능했지. 미나토가 아마테라스를 맞아줄 상황 자체가 안올듯
이제 츠쿠요미로 가보자. 확실히 츠쿠요미는 당하면 그대로 리티이어지. 근데 미나토가 눈을 마주칠까 과연?
일정 수준 이상의 강자들은 눈 안쳐다봄. 그냥 ㅅㅂ 묘사가 사륜안술사를 상대로 눈 마주친거 같아도 실제론 안그러겠지 그게 눈 마주친거였으면 그때 다 환술에 뿅가 뒤졌게? 실제로 걸린 놈들은 그냥 그샛기들이 ㅂㅅ인거고
그렇게 환술 거는게 쉬웠다면 하시라마는 진작에 마다라의 환술에 뒤졌겠지? 당장 라이카게만 해도 마다라한테 환술 걸렸을때 "이런 ㅅㅂ 내가 환술에 걸리는 실수를 하다니 ㅅㅂ" 이런 반응이었고, 그때 라이카게가 환술 딱 한번 걸린거 빼곤 아무도 안걸렸으므로 이런 강자들은 기본적으로 환술에 대한 대처를 한다는 걸 알수 있음. 설마 다른 놈들은 다 대처해도 미나토는 못한다는 소리를 하진 않겠지
스사노오는 그냥 미나토가 비뢰신으로 피해가며 존버만 타도 상관없음. 딜 안줘도 됨. 이타치가 스사노오 계속 켜면 켤수록 본인만 손해인건데 애초에 미나토가 스사노오 뚫을 딜링기도 없고 그렇다고 라이카게보다 빠른 미나토가 이타치의 스사노오 공격에 맞아줄리도 없고 존버만 타면 끝
거기다 이타치는 츠쿠요미든 아마테라스든 스사노오든 본인한테 졸라게 무리가 가는거고 이건 지병타치든 병없는 풀체력타치든 마찬가지인 리스크임(지병이 별로 심하지 않던 나루토 질풍전 이전 시점에서 츠쿠요미 2번, 아마테라스 한번 쓰는걸로 사륜안까지 풀 정도로 상당히 지쳤었음). 반면 미나토는 비뢰신 쓰는데 차크라 소모가 많다는 언급도 없으므로 장기전이 가능하다는 것에서 미나토가 많이 유리함
다만 실제로 미나토나 이타치의 전투센스나 두뇌전 등등이 작용할테니 미나토가 이타치 만화경 동술에 이론적으론 대처가 가능해도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근데 그렇다해도 난 미나토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