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니 이지 구도 진짜 의미심장한듯
나이대는 청년과 중년
외모는 노안의 시니컬한 흑발에, 동안의 인자한 백발
체형도 호리호리하고 건장한 몸으로 대조
성격은 냉정과 호쾌.
전투 방식도 마찬가지인데 간결하고 신속하나
유지력이 떨어지는 이타치와 달리
발동이 늦지만 강력한 선술로 장시간 압박하는 지라이야
행적 또한 유년기부터 천재 대우를 받았지만
최후는 어둠 속에서 조용히 악당으로 죽어간 이타치와는 달리
비록 낙제생이었지만 뒤늦게 재능이 꽃피고
마지막까지 마을의 영웅이자 수호신으로 남은 지라이야.
비록 고인드립 희생자이나 전쟁의 최대 공신인 이타치
고인드립은 피했지만 아쉽게 참전하지 못한 지라이야
결정적으로 둘의 최후가 두 소년에게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 것을 보면...
작가가 대놓고 설정한 완벽한 안티테제 구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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