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애기 나와서 말하는 건데 1부에서는 조연들도 각자만의 역할도 있었고 비중분배도 잘되었죠
개인적으로 2부에서 가장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이 나루사스 투탑체제로 가고 나머지 조연들은 그 캐릭터들이 가지는 상징이나 역할없이 묻혀진건데
1부에서는 왠만한 조연들도 비중을 실어주고 각자만의 역할을 하게 했죠
록리vs가아라전은 지금도 나루토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며 지금은 잊혀지고 부정된 나루토의 주제 '노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장면이죠
"자신을 믿지않은 녀석은 노력할 가치도 없다"라는 명대사가 등장하기도 했고
사스케 탈환전에서도 2부 전쟁편과 달리 각 조연들마다 확실히 자기 만의 역할이 있었고 주인공에게 짐이 된다거나 갑자기 공기화되거나 그런건 없었죠
2부 전쟁편은 정말 나루사스가이카카시 이들 소수가 다 해쳐먹을 상황이면 뭐하러 닌자연합군이니 뭐니 8만명씩이나 끌고와서 싸우게 했는지 의문
뭐 기껏해야 하는 일이 오비토 미수빼낼때 줄다리기 정도 ㅋㅋ
게다가 사소리, 데이다라, 한조, 키미마로, 치요 등등 죽었던 인물은 대부분 다 예토전생 시켰으면서 하는일도 없이 성불
뭐하러 억지로 살리면서까지 등장시켰는지 모르겠네요.
나루토가 망작이 된 이유 중 하나가 나루사스 투탑체제로 가고 1부의 장점이였던 비중분배를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
극소수만 활약하고 나머지는 그저 제츠 처리용으로 전락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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