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를 통해 사쿠라의 "진실(眞實)"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늘도 사쿠라는 남들 몰래 어디론가로 향합니다.
지쳐버린 사쿠라 쨩
이를 통해 이곳은 인적이 드문 숲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 만들어놓은 비밀기지 입니다.
사쿠라와 사쿠라의 "친구"들이 만들어놓은 곳일까요?
"다녀왔어"라고 말하는 사쿠라
그곳엔 어린 소녀들이 좋아할 인형들과
성녀상 등의 장식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사쿠라는 그곳에서 "혼자" 놉니다.
아까 사쿠라와 친구들이 함께 만든 비밀기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사쿠라 혼자 만든 자신만의 비밀기지인 것 같습니다.
내가 친구가 없는건 이마 때문이야
사쿠라는 이마 때문에 친구가 없습니다.
소심한 사쿠라는 꽃과 자연들이 친구입니다.
그때 누군가 사쿠라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너 꽃 좋아하니?"
!?
착한 사쿠라에게 썅년 포스를 풍풍 풍기며 접근하는 년이 있네요?
사쿠라의 반응을 보아 초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쿠라에게 접근한 노란머리 소녀는 사쿠라에게 리본을 건네줍니다.
그리고 지금의 썅년 사쿠라의 모습으로 만들어버렸네요.
이 뒤로 사쿠라는 소심함을 버리고 썅년이 됩니다.
마치 사쿠라의 마음의 틈을 비집고 들어온게 꼭 이번 한국에서 일어난
엄마가 죽은 상실감의 틈으로 들어와 ㅂㄱㅎ를 꼬드긴 ㅊㅌㅁ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