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 서 사스케 파트 전문
형에게 물려받은 눈을 뜨고
동란의 세상, 그 미래를 보다.
어릴 적, 모든 일가 친척을 잃은 그날 밤부터 어둠을 헤매는 그의 나날이 시작됐다.
모든 유대를 끊어내려 하며 그런 한편 '우치하'라는 연을 쫓아 마을이라는 굴레에 구애된다..
하지만 이타치의 진의를 알고
나뭇잎의 흉성을 안 그때부터 그의 눈에 세상이 다른 경치로 비추었다.
각자의 닌자의 길과 꿈을 이은 끝에 다다른 동란과 복수의 세상 -
그 인과를 끊어내고 새로운 역사를 자아내기 위해
사스케는 자신의 꿈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