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아라 vs 이타치는 정말 상성싸움일까.... ? jpg
"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쓸 필요 있나 "
삼국지 연의중 화웅이 여포를 대신해 출격을 희망하는것을 인용한 말이며 속뜻은
이타치는 지라이야가 아닌 가아라선에서 정리된다는 의미로 쓰인다.
그럼 진정 닭을 잡는게 맞는지 논쟁 내용을 대강 살펴봅시다.
" 가아라 > 이타치 "
가아라와 이타치의 급단위는 차이나지만 상성적으로 이타치를 상대하기에 유리함이 있어
가아라 > 이타치 일것이다라는 주장으로 시작됨
이 상성적 유리함으로 가아라 우위를 확신하려면
급단위를 무시할만한 절대적인 근거들이 요구될 수밖에없음
그럼 작중에서 나온 것들을 기반으로 전황을 추론해보자
뻔한 소리겠지만 가아라와 이타치의 급단위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작중에서 이타치는 데이다라를 압도하는 수준이고
쳐발린 데이다라는 가아라 포획에 성공하는 레벨로 분류됨
거두절미하고 이 셋만으로 티어차이를 짐작할 수있는 대목임
근데 시기상으로 가아라의 성장치와 숙련도는 고려안해?
더 살펴봅시다. 닌계대전 시점 오카게가 마다라를 상대할때
둘은 전의를 상실하고 나가 떨어지는 수준이니
가아라 - 메이는 오카게 하위그룹
예다라의 분신5스사를 정신력으로 견뎌내는 츠,라
오카게 중위급인 츠나데-라이카게
그리고 그들을 이끌은 오카게 정점급 오오노키가 있음
위 결과로 라이카게가 가아라와 급차이가 나버린게 드러났고
그 라이카게가 고작 만스케를 잡기 위해
전력으로도 "팔"과 "다리"를 상납해야됨
만스케가 생타치와 만화경 활용도
전투센스 , 파훼력에서 거진 차이나는것은 자명하고
그런 만타치와 카게하위그룹인 가아라가
사실상 2티어, 두단계 차이가 나는 수준인데
이것을 무시하고 상성만으로 우위를 결정한다라
만약 그렇다면 가아라가 두단계 티어차이를 극복해낼만큼
압도적으로 생타치를 부술수있다는 여러가지 정황들이 필요한데
그것들이 과연 주장의 설득력을 충족시키는지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제 3의눈
이 차크라로 생성된 제3의 눈이
이타치의 환술이 적중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논란속에 있기 때문에 말은 안하겠지만
사각지대를 공략해 날라오는 수리검으로 파훼가 가능한 점
가아라의 필드장악력을 상승시킬 유사폭류는
카운터의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
1부가아라와 비교는 적절치 않다 라는 반론에는
이타치는 이미 선인카부토조차 인술로 상회하는 수준이라 큰 의미는 없다는 점.
이자나미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이타치와 카부토의 역량 안에서 이루어지는 결과들이니
이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기도함.
모든 물리공격을 상쇄하는 가아라의 절대방어는
수둔으로 일정부분 공략 가능할것으로 예상되고
만약 가아라가 공중전을 시도하고 원거리 형태의 전투방식을 구사한다함은
까마귀 소환술 - 환술범용성 / 초장거리 환술이 가능하기에 가아라가 이를 절대적으로
안걸린다는 보장이 없으며
이타치가 보유한 기본적인 신체능력으로
접근전이 완벽하게 차단되는것도 아니거니와
그가 시전하는 실체를 뚫어내는 영검또한 가아라 입장에선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임
물론 가아라에겐 토츠카에 대한 정보가 없고
플랜 b로 데이다라와 유사한 방법으로
틈을 파고들어 야사카로 떨구는 방법 또한 유추가능함
여기서 한가지 Fact)
원거리 전투방식을 지향하는 데이다라는
3구옥 사스케에게 파훼 당했다는 점
이타치는 그런 데이다라에게 공중전에 여지조차 주지않았다는 점임
이 밖에도 가아라가 전투내내 치중해야할 것
손가락 환술
까마귀 분신
이타치의 눈또한 볼 수가 없는 것들이 존재함
그렇기에 가아라는 상대를 관찰조차 할 수 없으며
오직 감지능력 한정으로 전투를 해내야하는데
작중에서 보여준 가아라의 뛰어난 감지능력으로 이타치의 모든 분석 판단 능력 움직임 스탠스
모조리 파악하고 압도적 우위를 가져갈 것이다 라는 의견은
지선생님의 통찰을 통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여짐
역시 패시브 형태로 발동되는 모래에는 이동속도라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고
그것이 가아라를 이타치의 총공세로부터 방어해준다는 것은 넌센스임.
그렇기에 상성에 절대적 우위를 논하려면 예를들어
시스이의 별천신은 이타치의 환술능력을 초과했고
가이의 팔문둔갑은 차크라를 흡수하는 키사메의 수둔능력을 완벽하게 상회하며
그런 키사메는 수둔 스페셜리스트로 가아라의 모래를 절대적으로 찍어누르는게 가능하니
이런것이 진정 상성차이 라고 볼수있지 않나하는 본인의 주관임
물론 아마테라스라는 주력기는 가아라에게 있어 방어가 가능하다 볼수있는 요소이지만
사륜안조차 없는 가아라가 과연 환술스페셜리스트인 이타치 환술전을
완벽하게 상쇄할수있다라고 단정짓긴 어렵기도함
차크라 동력 소모로 이타치가 장기전에서 자멸할것이라는것 또한
이타치는 심리를 파고드는 전투형태를 구사해 늘상 전투내내 상대 머리위에서 놀았고
탑티어급 분석능력을 기반한 지능플레이로 상대의 어떤 술법이든 파해해버리는 통찰능력또한 갖추고 있음
즉 만화를 봤다면 애당초 나올수가 없는 지적임
"주유 도독은 물에서 싸우는 수전밖에 모르지만 나는 수전뿐 아니라
말을 타는 기마전, 마차로 싸우는 차전 그리고 보병전 등 모두에 능한 사람입니다."
- 삼국지 연의 제갈량曰 -
팩트 ) 이타치는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기본기 이상은 다 갖추고 있는 올라운더다.
결론 ) 개인의 관점으로 한쪽의 유리함을 느낀다면
가아라 측에서의 클래스차이를 극복해낼만한 절대적인 무언가들이 있어야하는데
본인 주관이긴 하지만 제시되는 그것들이 조금 빈약하다고 판단되서
100번싸우면 90번은 이타치가 이기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음
그래도 나는 가아라가 유리하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려면
적어도 > 가 아니라 ? 로 주장하는게 조금 적절치 않나 싶기도 함
근데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영기에 개념이 차크라로 표현될수있는건가요?
둘이 같은 것인지 아니면 별개의 것인지요
제츠는 토츠카를 보고 영체라고 표현했고 야타를 보고나서도 이와 같이 영기라고 언급합니다.
실체화가 된다는 설정이나 언급은 따로 없는데
피가 흘린다는 묘사만으로 설정을 부정할수 있을까요 ...?
신체가 없는 예토에서조차 피가나오는 부분도 있고 단순만화표현인지 조금 애매한거 같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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