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배양해서 목재로 만드는 기술
MIT의 루이스 페르난도 벨라스케스가 이끄는 연구팀은 동물 세포를 배양해서 인공 고기를 만드는 것보다 식물 세포를 배양해서 목재를 만드는 것이 더 쉽다는 것에 주목함
"식물 세포는 유도되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줄기 세포와 유사합니다."
연구팀은 백일초의 잎에서 추출한 식물 세포를 액체 배지에서 배양한 후, 옥신과 사이토키닌이라는 두 가지 식물 호르몬의 혼합물을 이용하여 세포가 단단한 목재와 비슷한 형태로 변하도록 유도했음
앞으로 배양목재 기술이 발달하면 나무를 원하는 형태로 깎아 다듬는 대신 처음부터 특정 형태로 배양을 해서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함
이제 산림파괴는 없어질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