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어드벤처도..;;

내가볼땐 어드벤처도 존내 추억보정이지 그나물에 그밥.

그리고 애시당초 디지몬이라는 매체가 다마고치류의 차세대인 통칭 "벽돌"로

이미 정점중에서도 정점으로 올라와 모든 밑작업이 다되어 있엇고 

그에 편승해서 나온게 "어드벤쳐"였기 때문에 그여파로 

지금 다들 그렇게 명작으로 기억하는거지 ... 

벽돌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았다면 어드벤처의 역사도 지금하곤 많이 달랐을지도 모릅니다.

벽돌당시 정말 피카츄의 인기도 쌈싸먹은것이 바로 벽돌의 메탈그레이몬(청) 이였고.

이에 필적하는녀석들이 메탈티라노몬,메가드라몬,스컬그레이몬.. 이렇게 4마리가 그당시 최강의 사대룡이었습니다..

이때 향수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훨훨 타오르네요....

근데 문제는 이러한 엄청난 놈들을 잡졸로 만들어 그 환상적인 이미지를 부순것들이 바로 팬들럼의 궁극체들이었고.

그뒤에 등장한 오메가몬으로 결정타를 치면서 아마 이때부터가 디지몬의 망조 플래그였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이제까지 어떤 디지몬도 청 메탈그레이몬 의 리즈시절을 따라가진 못했으니까요.

그 "오메가몬" 조차도 말이죠.

게다가 어드벤처가 너무 원작의 분위기를 없애 버린것도

시선에 따라선 길흉으로 나뉠텐데 제가볼땐 흉입니다...

테이머즈에선 다시 본래의 디지털월드를 만드는가 동시 신세대 다마고치류를 강조하려 노력했던것이

그 흔적이니까요.

요즘 어드벤처 연방 소식에 어드벤처 부심들이 종종 보여서 적어봅니다..

디지몬은 모두가 평등하고 멋있는 작품들입니다.. 같은 디지몬팬끼리 상하관계를 나누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