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문제아 11권이 퍼졌네요 +감상평+네타

애쉬롤러

L:0/A:0

252/330

LV16 | Exp.7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3,037 | 작성일 2014-08-12 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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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좀전까지 읽고 왔습니다ㅎㅎ 진짜 아지다하카 굉장하네요. 인류최종시련에 걸맞는 초특급 포스ㄷㄷ하네요 심지어 유사창성도도 2개여서 하난 10권에 나왔던 상대의 공격에 반응하여 그것과 동등한 위력을 가져오는 말그대로 최강의 방패 <아베스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니 절대 뚫리지 않는거겠죠ㅎ) 그리고 이번에 나온 몸을 담고있는 '배화교'의 이름에 걸맞는세계의 1/3을 파괴한 인류최종시련이 의미하는 종말을 불러오는 종말의불 <타바르나프> 진짜 창과방패를 모두 지닌 녀석이네요ㅎㄷㄷ 심지어 오기로 제6우주속도로 표현되는 초신속까지 자기것으로 하는데 정말 괴물;; 이번 권은 잭의 알흠다운 결말이 돋보였네요ㅠㅠ 그리구 태양의 주권 레티시아의 거룡과 달의 주권 교마왕의 월룡이 쌍두마차로 싸움의 종착점에 등장하는데 교마왕이야 원채가 4문의 상위계층이였다지만 의외로 레티시아도 그에 꿀리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줬네요.... 마지막까지 멋진 용가리(?)였던 아지다하카의 죽음에 있어 최후의 일격과 그 결과까지 타임렉마냥 끊어서 다음권을 예고했는데요.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승리했지만 승자로써 대우받는것에 기뻐하지 않고 슬퍼하는 이자요이를 보니 마지막 일격이 아지다하카에 닿기까지의 찰나의 순간에 감동, 감격(???) 따위를 받고 스스로 물러나 준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또, 싸움이 절정에 달했을때 전하가 잠깐 도우러 와서 유사창성도를 해방하고 가는데 전하의 유사창성도인 <아바타라>의 성능은 인간의 힘을 초극한까지 끌어내는 힘같네요. 작중 묘사로 한 사람의 영격이 열개의 우주를 품은 수준으로 치솟는다고 하는데 원전후보자가 아닌 자가 효과를 받아도 저 수준인데 전하 본인이 받으면 그 힘은 헐씬더 큰 시너지효과를 불러오는것 같네요. 무튼 진짜 아지다하카는 그 존재가 '악'이여서 그렇지 인물 자체는 악인으로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였습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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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A:72]

Sieg

커헉... 텍본이 필요해...

2014-08-12 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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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기뉴

헐 그미친 위력의 아베스타가 고작 방패였다니...
게다가 제6우주속도는 뭐야.. 진짜괴물인가;

2014-08-12 23: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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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35]

free

그럼 이자요이 공격했을때 지구자체의 무게를 지닌거같다는건
아베스타의 효과로 그렇게 된건가요

2014-08-13 0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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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롤러

@free

제 생각엔 그것과는 별도로 아지다하카 몸에 담겨진 대륙 이상의 질량은
본문에 써둔 타바르나프의 유래와 관련있지 않을까 싶네요....
세계의 1/3을 일격의 열섬으로 태워버렸다고 하는데
그 세계의 1/3이 관련있지 않나... 라고 해석했었어요.

2014-08-13 0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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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496]

LLL

승리했지만 패배했다는게 액면그대로 보면 뭔가 아지타하카의 내력을 읽었거나, 스스로 물러가준 느낌이 나긴하는데, 작가의 성향상 그렇게 단순해보이진 않네요.

일단 아지타하카 전투에서 우로보로스의 영향력이 지대했다는 사실.. 아니 이것조차도 본래의 목적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 퍼즐조각일 뿐일 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뭔가 있어보입니다.

2014-08-13 0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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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롤러

@LLL

우로보로스는 이제 티끌만 드러난 수준이니깐요.... 흐..

뭣보다 이자요이는 아직도 자신의 원전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있다는게.....
어쩌면 독자가 생각하는 극광의 기둥이 유사창성도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던데요?

승리할 것이기에 강하다. 라닝... 슈퍼문 뜨는날의 모 왕이 휘두르는 약속의 검도 아니고...

2014-08-13 0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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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A:72]

Sieg

그나저나 이거, 레티시아 Ver. 거룡을 잡아뜯었다는데, 레티시아 괜찮을까....
의외로 알마는 거유. 아스카 분량이 세명중에 제일 적네요... 페이페이 귀여워요 페이페이

2014-08-13 03: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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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롤러

@Sieg

요우요우라고 해도 괜찮을지요....

2014-08-13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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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4/A:395]

타키츠보

인류 최종시련 중 하나가 이렇게 끝났군요
문제는 남아있는 최종시련인데......
디스토피아는 페스트와의 연관성으로 부활 가능성이 보이고
코펠리아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로보로스의 한 조각일 가능성이 농후하고
퇴폐의 바람은 그나마 최종보스라기보단 시간초과에 따른 패널티라는 느낌이 강해 다른 최종시련 클리어로 해결 가능할거같고
마지막으로 천동설이 결국에는 우로보로스나 다른 적들과는 다른 최종보스 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4-08-13 03: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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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롤러

@타키츠보

천동설이면 백야왕인데
천동설은 이미 역사속에서 한번 답파된 가설이라 인류최종시련과는 거리가 있지않나요?

폐쇠세계나 퇴폐의바람이나 아지다하카나 전부
말그대로 클리어가 되지 않으면 인류가 멸망하는 수준의 재앙이라 불리는 놈들인데
천동설은 이론적으론 한번 클리어 된 가설이니....

2014-08-13 1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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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4/A:395]

타키츠보

@애쉬롤러

인류관측상의 가설인 천동설이면 이미 클리어 된거겠지만 인류최종시련의 백야왕은 우주의 절망적인 크기로 인해 인류의 시간을 다 쓴다고해도 클리어가 불가능하다고 하니깐요
백야왕(태양이면서 우주), 코펠리아(영구기관), 퇴폐의 바람(엔드 엠티니스)는 서로 연관성이 있기에 2부가 기대됩니다

2014-08-14 0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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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1/A:503]

소푸

@타키츠보

코펠리아.. 퇴폐한테 봉인되어 있다가 풀려났고 퇴폐는 상층에 갔으니
퇴폐쪽이 최종보스에 가깝다고 보이고
(한자릿수 마왕에.. 그간 아지다카하가 봉인되어 있어서 활동을 못했다고 하니)

코펠리아.. 즉 영구기관은 노네임 커뮤니티에 의해 퇴폐한테 풀려난 은혜도 있고
그 영구기관이 아스카의 딘이 가진 신진철로 만든 유사 영구기관.(노네임 커뮤니티가 보유중이죠)
게다가 이자요이가 가짜 영구기관인 맥스웰 마왕까지 죽여줬으니....

이처럼 노네임과 인연이 매우 많고 + 마왕도 아닌 존재(되지못한) + 귀여운 여자 인형 이므로 ...
아마 노네임 편으로 등장할거 같네요 전.
뭔가 다른애들은 못알아보는데.. 이자요이는 캐릭특성에 맞게 첨부터 알아보고 모르는척
아무튼 소소한 에피소드부터 시작해서 동료 비슷하게 진행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

2014-08-13 1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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