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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전생을 구해서 몇일전부터 읽기시작했는데
재미있고 염장질은 많지만 훈훈하기도하고 내 스스로가 울타리가 넓어서 재미나게 읽고있는데..
청년편쪽 읽다보니 마음이 엄청 무거워짐... 아 내용이 슬픈게 많다;
원래 감정이입을 굉장히 잘하다보니 만화든 영화든 소설이든 어떠한 이야기에 대한 상황에 잘 빠져들거나 인물의 기분이 깊게 공감되는 편인데
아 청년편쪽은 절망적인 서술이 많아서.. 마음이 철렁철렁 내려앉음ㄷㄷ
뭔가 읽는 동시에 뇌내에서 애니또는 영화나 1인칭 시점으로 재생되다보니 우울해짐... 심하게 우울해짐..
아직 읽을 분량이 많이 남아서 그래도 나중에는 잘되겠지 잘되겠지 하면서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읽는 중
만약에 이것도 정발되면 완결나오는것까지 엄청 오래걸리겠지...
아 요즘은 전생물이나 소환물이 왜이렇게 재미난지 모르겠네ㅜ
아무튼 우울우울해짐 밥이나 먹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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