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는 많은 떡밥이 회수되었고 던져졌고 또 풀릴거라 믿어의심치 않고잇다. 본인도 그렇다. 그런데 모두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이자요이의 능력은 1부가 끝날때까지 최대, 최고의 떡밥이었고 마침내 12권에 가서야 그이름이 밝혀졌다.
처음 이자요이의 능력은 Last future of embryo 라고 카나리아에게 언급이 되었었다. 이때도 우린 열광했었다. 드디어 이자요이의 능력의 윤곽이 잡혔다고. 그런데 자세히 생각해보면 그래서?라는 느낌이다. 이름만 밝히고 아무것도 결국은 모르기전과 다를게 없다. 12권에와서도 마찬가지다. 결국 돌리고 돌리던 떡밥이 Last future of embryo는 인류최종시련의 탄생과 연관이 있는 제 3종 성신입자체 영구구동 나노머신, 줄여서 제 3 영구기관이라는것이 밝혀졌다. 우린 더욱더 열광했다. 그런데 우린 여기서 이자요이의 능력이 처음 언급되었을때와 똑같이 낚였다.
그렇다. 우린 지금껏 이자요이의 능력의 이름만 알고있는것이다. 1부까지 결론적으로 우리가 이자요이에 대해 알고있는것은 소수의 편린과같은 힘이고 능력의 이름뿐이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3종 영구기관이 어떠한 원리로 초월적 완력을 주는지, 성장방향은 어느쪽이 될것인지, 단순히 영구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일 뿐인지 우린 아직까지도 알지못한다. 제3영구기관? 흐음.... 그래서? 라는 느낌이다. 아직도.
타츠노코 타로는 10천재임이 틀림없다. 독자들은 의문을 해소하였다고 생각하지만 , 그리고 심지어 눈치채지도 못하지만 이자요이에 대해 우리가 알고있는건 1권과 12권의 차이가 본질적으로 별로 없다...... 이쯤되면 거의 매트릭스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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