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은 블리치에 나오는 자라키 켄파치 같은 놈 아닐까
블리치의 주연 캐릭터 중 하나인 자라키 켄파치를 보면, 상대와 첫 합을 맞댄 후 상대방의 힘을 본능적으로 알아챕니다. 그리고 그 수준에 맞춰서 대결을 이어나가죠.
한마디로 상대방이 5만큼 강하면 본인한테서도 5만큼의 파워가 나오고, 상대방과 칼을 맞댔을 때 이놈이 9만큼 강하다 싶으면 본인한테서도 9만큼의 파워가 나오는 겁니다. 이것은 자라키의 잠재능력이 초월적으로 강력하지만 상대방이 단칼에 죽으면 전투를 계속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전투를 즐기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본능입니다.
이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적과 칼을 맞댄 후 결국에는 썰어버리는데, 상대방이 윤호였을 때는 힘이 윤호급만큼 나오고, 상대방이 방난이었을 때는 그저 방난만큼의 힘이 나온 것뿐입니다. 실제로 개맹, 요운과의 대결에서는 첫 합에서 튕겨나갔으나, 적응하자마자 꽤 대등한 대결을 이어나갑니다. 염파는 너무 언터처블이라 못이긴거
이신은 약하지 않고 인간백정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의 본능이 그의 전투력에 족쇄를 걸었을 뿐... 지금은 상대가 상화룡이라 상화룡급 파워만 나온 겁니다. 곧 이놈도 얼마 되지 않아 썰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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