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8~750 미리보기 뇌피셜
748
오키코랑 마론이랑 비신대에 도착. 두목이 전하란 이야기가 있다고, 사귀 일가를 구해서 일단 이 난전을 풀고 전장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749
비신대는 벗어나고 전열을 가다듬고 전령을 들을 채비를 한다. 그래서 그 이야기가 뭔대??
환기 이목쪽으로 화면 전환.
환기가 이목을 한대 더 쎄게 때리고 이목은 아주 깊은 상처를 입음.
환기 - 후훗.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군. 이목. 그러나 이것은 너희의 승리가 아니다. 넌 곧 나와 함께 지옥에서 불타겠지. 이옥. 화토를 불어라.
750
두목의 전령을 전하겠다.
이 전쟁은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영정이 정말로 통일전쟁을 해야 한다면, 내가 이목의 목을 치는 형태로는 안된다. 이번에 내 평생 가장 큰 위기를 겪은건 이목의 지략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조나라 백성의 마음의 구심점이 이목이었다는 점 때문이겠지.
이신. 네가 영정과 함께 통일이라는 어려운 길을 가려 한다면 나는 그 길에는 어울리지 않는 남자다.
함양으로 돌아가 나의 전언을 전해라.
나는 이목의 목을 칠 기회를 얻는다 해도 오늘 나는 이목의 목을 치지 않겠다. 어쩌면, 기회 조차 오지 않을지도 모르지.
진을 제외한 육국의 영웅인 이목을 참혹하게 진나라가 죽이는 것은 하책이다. 멸망의 길로 들어선 어리석은 조나라의 군주가 직접 그를 처단하게 하라. 그래야만 조나라의 백성들도 멸망 이후 진나라를 받아들일수 있는 길이 열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