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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의술 수준이 어느정도였음?

kazar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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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 Exp.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528 | 작성일 2018-08-20 11: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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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의술로 몽무처럼 팔 박살난거 완쾌 가능했음?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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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르

덩치 자체부터가 가능하지 않음.. 판타지만화는 판타지로 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2018-08-20 12: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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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arid1

@카다르

그걸 누가모르나... 그냥 저당시 의료기술 수준이 궁금한거지...

2018-08-20 1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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걘역시노트

침이나 뜸,약초가전부일듯

2018-08-20 13: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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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arid1

@걘역시노트

역시 그정도뿐인가...

2018-08-20 1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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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놈븅신임

킹덤세계관에선 체력도약한 여자가 칼맞고 피흘리며 밤새 대기타다
하룻동안 대충 응급처치만해놔서 디지기 직전인 궁녀도 살리는 의술이있음

2018-08-20 13: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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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arid1

@니놈븅신임

세계관 말고 실제 당시 의료기술...

2018-08-20 13: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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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의술은 잘 모르겠지만
몽무랑 간명의 싸움을 보니 철추가 활처럼 휘어지던데
지금보다 철강기술은 월등히 위인듯

2018-08-20 14: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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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arid1

@벽

진시황때 크롬 도금 기술 있었다던 얘기도 있긴 함...
책에서 본거라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출토된 검이 크롬 도금 되있었다던데...

2018-08-20 14: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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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3645ss

킹덤작가가 신의죠 뭐 거의 죽어가는 캐릭터 살려주니

2018-08-20 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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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흑인

중국 춘추전국시대 위나라 문왕이 전설적인 명의 편작에게 물었습니다.
"그대의 형제들은 의술에 정통하다 들었는데 누구의 의술이 가장 뛰어난가?"

편작은
문왕에게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큰 형님이 가장 뛰어나고, 그다음에는 둘째 형님이며, 제가 가장 부족합니다."

그러자
문왕은 의아해하며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편작 자네의 명성이 가장 높은 것인가?"

편작이
문왕에게 다시 대답했습니다.
"맏형은 환자가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표정과 음색으로 이미 그 환자에게 닥쳐올 큰 병을 알고 미리 치료합니다.

환자는 맏형이 자신의 큰 병을 치료해 주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됩니다.
그래서 명의로 세상에 이름을 내지 못했습니다."
"또 둘째 형은 병이 나타나는 초기에 치료합니다.
아직 병이 깊지 않은 단계에서 치료하므로 그대로 두었으면 목숨을 앗아갈 큰 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다들 눈치채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둘째 형도 세상에 이름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비해 저는 병세가 아주 위중해진 다음에야 비로소 병을 치료합니다.
맥을 짚어보고 침을 놓고 독한 약을 쓰고 피를 뽑아내며 큰 수술을 하는 것을 다들 지켜보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제가 자신들의 큰 병을 고쳐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심각한 병을 자주 고치다 보니 저의 의술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잘못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편작의 겸손함을 보여주는 일화이기도 하지만, 그의 말대로 어쩌면 두 형이 편작보다 더 뛰어난 명의였을 지도 모릅니다.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작성자 손성운박사 지압원

2018-08-20 16: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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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흑인

한참 후인 명나라때 본초강목을 저술한 이시진(동의보감의 허준의 롤모델) 조차도 단순한 등창(종기) 치료에 실패한 적이 많았다고 함.
저때 의학은 위에 댓글대로 약초 붙이는 수준이 아니었을까 싶음. 몽무나 작중 인물들의 외상에 대한 외과적인 처치가 체계적일리는 없었을 것이니
진짜 신이 내린 회복력이 아니고서는 설명하기 어려울듯

2018-08-20 1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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