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벨런스
솔직히 전투 벨런스는 거의 막장급입니다.(설정을 붕괴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전투력을 나타내는 투급이라는 수치는 솔직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투급 = 마력 + 무력 + 기력' 인데 전투에는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신기'라는 아이템도 존재하며 '개인 마력'이라는 사기 스킬도 존재합니다.
거기다 '은총'과 '계금'이라는 특수한 힘이 존재합니다.
솔직히 은총의 경우 상관없지만 계금이라는 능력 자체가 설정의 붕괴를 엄청나게 가져오지만 일단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왜냐하면 계금 자체가 마신왕의 마력이라 '소유자 또한 자신의 계금의 효과를 피할 수 없다.'는 약점이기도하고 상황적인 변수가 심하며 표현이 없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그로키시니아와 드롤의 경우 계금을 가지고 있으면서 효과가 무엇인지 조차 언급이 없고 제약 또한 없어 보인다.
갈란의 경우 자신의 계금 때문에 리타이어되었는데...
그리고 계금을 동시에 여러개 가지고 있어도 변화는 없다. 심지어 상반되는 계금을 같이 가져도 제약이 없다.)
사대천사 1명 = 십계 2명? 개개인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이건 단순하게 종족으로 봤을때 힘이 동등하다는걸 표현하려고 사용한거 같습니다.
(마신족 십계(멜리오다스 포함) VS 사대천사 + 엘리자베스) 이게 맞다는거겠죠? (엘리자베스는 분명 사대천사 만큼 중요했음)
하지만 이것 또한 챈들러와 큐잭의 존재가 있습니다.(엘리자베스가 어찌 표현될지가 변수가 될 수 있지만 모르겠네요.)
여신족에도 네로바스타라는 여신족이 존재하지만 걔가 그 2명을 상대할수있다고는 생각못하겠네요.
그렇다는 말은 여신족쪽에도 변수가 있을겁니다. 없다면 설정 붕괴입니다.
상당히 대다수가 '성전'이라는게 멜리오다스 때문이다. 라고 하는데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위에서도 '발단'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써는 '원인'은 아무래도 상관없겠지만 '원인'은 브리타니아 전역에 존재했던 '방대한 마력'때문입니다.
마력이란건 중요합니다.
이것 때문에 마신족은 영혼을 뺏어서 먹고 힘을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초반에 십계가 바로 활동하지 않은 이유도 마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라고 나옵니다.
동등하다면 이 둘이 빠질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차이가 있을뿐이지 힘은 같다고 생각됩니다. 능력도 어느정도 정해져있는게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에게 걸린 저주는 최고신과 마신왕이 걸어놓은거라고 했으니까요.
서로의 힘을 비교하는듯한 짓을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멀린이 있죠.
이를 보면 서로 싸운게 아니라 오히려 힘을 합쳐서 베리아르인을 멸망시켜버립니다.
이걸 보면 성전이란게 힘이 약해졌다고해서 굳이 생길 일이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서로 미워하고 싸워온건 오래된 일이지만 굳이 한쪽을 멸망시키려들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멀린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적어도 3500년 전의 인간입니다.
자신의 스승인 고서가 3000년전의 성전에서의 등장과함께 감옥에 있었고 '500년만이군' 이라는 대사를 쳤습니다.
멀린은 고서(인형)가 자신의 스승이 만든 인형이었단걸 몰랐다는듯 말하니까 성전이후로도 만나지 않은 듯 합니다.
위에 베리아르인을 언급할때도 그림자를 자세하게보면 왼쪽은 고서의 그림자입니다.
인형 고서 또한 왕궁의 지하에서 잠들어 있다가 꺠어나는데 그게 지금의 리오네스 국왕 바트라 리오네스의 누나와 만나게 된 후
색욕의 죄로 불리게 된 뒤 멜리오다스와 만납니다.(이 떄 멜리오다스는 이미 고서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겠죠.)
이 장면을 보고 실험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던 멀린이 고서의 몸을 분석안해봤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누가 고서를 만든건지 모르고 있었다는걸 느꼈고
그래서 멀린이 똑똑하면서도 멍청하다고 생각했죠.(똑똑함과 멍청함은 공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고서는 베리아르인에서 멀린 때문에 고통받다가 마신왕의 눈에 띄였고 계금을 받아 마족이 됩니다.
( 계금을 받아서 수명이 늘어났다면 어느정도 말이 맞습니다. )
211화를 보면 고서는 지쳤다면서 성전은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212화를 보면 고서는 자신이 성전을 종결시킬거라고 합니다.
전쟁을 끝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존재합니다.
1.평화적인 해결
2.한쪽의 승리
3.공멸
제가봤을때 고서는 공멸을 택했을 겁니다.
다이앤이 말하기를 나쁜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자신이 살던 도시는 마신왕과 최고신에 의해 멸망했고
자신은 살아남아 마신왕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십계가 됩니다.
멀린이 한쪽을 선택했더라도 다른 한쪽에서 밀고 들어왔을 겁니다.
고서는 두쪽 모두를 증오할게 틀림없습니다. 스티그마를 싫어하는 인간을 이용한건 아무래도 고서인게 틀림없으니까요.
그걸 이용해서 감옥을 나온것 또한 고서입니다.
여신족도 마신족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하는거겠죠
생각해보면 아무리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을 배신해도 성전이 그렇게 쉽게 일어날리 없습니다.
일어난다고 해도 마신족이 너무 불리했거든요. 왜냐면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을 배신할때
2명의 십계 '아라나크' '제노'를 없애고 나왔고 '카르마 디오스'마저도 엘리자베스와 드롤, 그로키시니아와 힘을 합쳐 없앱니다.
십계중 4명이 공석이 됩니다.
그리고는 말하죠 이대로 싸우면 모든 종족이 멸망할꺼라고
그런데도 성전은 뤼드시엘의 도발과 학살로 이어지고 결국 싸웁니다.
이런데도 고서는 마치 다 알고있었다는듯이 행동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수확을 얻고 성전은 끝이납니다.
그렇습니다. 마신왕이 봉인됩니다.
마신왕 급이면 아무리 여신족이 희생했다 하더라도 봉인될리가 없습니다.
그 증거가 마신왕은 연옥에 봉인되어있거든요. '어둠의 관'을 발동해서 연옥에 가두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최고신 또한 어디있는지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일이 극단적으로 넘어가서 마신왕과 최고신이 서로 봉인했거나 물러났다는 소리입니다.
(봉인이라고는 말하지만 솔직히 서로 현세에 손을 땐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연옥의 출구를 지키는게 마신왕이고 연옥에서 계속해서 힘을 키우고 있다고 했으니까요. 멜리오다스를 후계로 만드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