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더원과 두번째 더원은 힘의 차이가 없는것 같네요.
밑에 첫번째 더원과 두번째 더원의 힘이 차이가 난다라는 글을 쓰신 분덕에 오랜만에 정주행 다시했는데 제 생각은 첫번째 더원이랑 두번째 더원의 힘의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일단은
이렇게만 보면 더원의 불길이 줄어든듯 하지만 줄어든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에스카노르가 입고 있는 상의는 자동으로 사용자의 몸의 크기에 맞춰서 옷의 크기가 변화되는 옷이라 내구성이 매우 좋은 옷이죠. 그러기에 아무리 불길이 올라도 재생은 될겁니다. 근데 재생되는 증거가 뭐냐고요?
크레이지 프로미넌스를 등으로 쐈고 등이 태양의 마력으로 뒤덮힌채로 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옷이 탄 흔적이 없죠. 크레이지 프로미넌스를 쏠때 고의적으로 몸에 태양의 마력을 둘렀다? 그럼 벌써 답나왔네요. 더원 상태에서 나타나는 불길이 과연 에스카노르가 마력을 써서 나오는걸까요? 전 그렇게 생각은 안됩니다. 마엘이 선샤인의 마력을 내축에서 순환시킨것같은 비슷한 형태를 자신도 모른체 의식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불길이 올라가는거겠죠. 내구성이 엄청난 상의라면 불길이 올라오든 말든 그냥 재생되겠죠. 근데도 조금 올라오는건 뭐냐고요? 아무리 갑옷이라도 약한 부분은 있기 마련이죠. 그러니 옷의 약한 부분에서 불길이 올라온겁니다. 그리고 첫번째 더원도 첫컷에 연출때만 엄청나게 불길이 많았지 성검 에스카노르를 사용할때는 불길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더구나 저 상황에서 젤드리스는 오미노스 네뷸라로 만들어진 소용돌이로 모든 사물을 빨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저 상황에서 에스카노르가 끌려들어가진 않아도 몸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불길은 조금이라도 젤드리스의 마력 범위 내에 있으니 끌려들어가서 불길이 많이 없는걸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저는 첫 더원과 두번째 더원의 힘의 차이가 없다 생각됩니다.
(솔직히 작가님이 그리기 귀찮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선이 옛날에 비해 많이 굵어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