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벌 권태수 vs 한주혁 에 대한 사견
천벌을 보면 한주혁과 권태수는 라이벌리를 이루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둘은 동급이고 84xx라고 생각함.
1. 이정우의 발언
작중 이정우는 한주혁과 권태수에 대해 둘은 동급이고
비등비등한 자들간의 싸움이라 재밌을거라 궁금하다
얘기함. 김인범의 질문에 한주혁에게 진다 하는것도 그냥
같은편인데 굳이 싸울이유가 없다는 얘기였고, 김인범이
재차 만약 적이라면? 이라 묻자 질 생각 없음ㅋ 라고 함.
이정우가 자신이 질거라 얘기한게 아니라는 소리임.
2. 성재희의 발언
권태수와 한주혁의 최종전 당시 성재희는 그 싸움을 직관
중이었음. 그런데 "주혁아 네가 질 수도 있다!" 하면서
식은땀 흘리는 긴장한 연출을 보여줌. 한주혁이 걍 쉽게
제압했다는 묘사가 절대 아니라 생각함. 실제로 공격을
적중시켜 휘청거리게 한다던가 더블넉다운 등 대등하게
공세를 펼쳤음. 마지막 승부수 역시 참관 중이던 성재희와
주호 둘 다 한주혁이 당한다 생각할 정도의 수였지만
좀 더 냉철할 수 있었던 한주혁이 받아 넘기며 승리함.
3. 권태수의 상황
김인범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자각 후 최후의 결전을 준비
한 상태였음. 거기에 한주혁 성재희 송태웅 등 3명이 처들어
와서 거의 다 때려잡은 형태임. 이 이후 만약 두현파와
이정우까지 가세한다면? 말그대로 한주혁에게 지면 그대로
끝이다 라는 급박한 상황이었다고 보면 됨. 그런상황에
쉽게 봤던 한주혁이 만만치 않고 최소 동급이라는 자각을
하게되니 더욱 조급해짐. 근데 그 와중에도 무기 쓰는
한주혁 상대로 무기를 제압하며 맨손싸움으로 유도하고
성재희 역시 그걸보며 "예상외 박빙인데..?" 라고 함.
그 이후에는 성재희가 주혁아 흥분하면 네가 너한테
질 수도 있다! 라며 승부수에 주의하라는 식으로 말하고,
주호 역시 역의역 밖에는 없다! 라면서 승부수 던질 것을
예상함. 허나 상황상 더 차분할 수 있었던 한주혁이
승부수를 받아넘긴 후 제압하며 허무하게 끝남.
4. 한주혁은 장맹하김보다 강하지는 않다.
이건 작가피셜인데 이 발언으로 최대로 잡아도 동급이고
그 아래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장맹하김>=한주혁
정도라고 봄. 그렇다면 비슷한 평가를 받은 권태수 역시
장맹하김>=권태수이므로 한주혁=권태수 라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게 사실임.
ps) 물론 천벌은 큰틀을 제외하면 정사는 아니니까 크게
의미부여를 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함. 다만
한주혁과 권태수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그것뿐이라
어쩔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라.. 재미로 써봤음.
3줄요약
1. 장맹하김>=한주혁
2. 장맹하김>=권태수
3. 따라서 한주혁=권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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