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식 정도의 인물이 송재웅을 괴물이라고 띄워줬다면

정평욱은 징장갑 김진우를 무투로 압도했다가 기습 칼빵에 당했죠. 독통 세계관 자체가 '기습' '방심' '변수' '일시적 최소치' '일시적 최대치' 끼워맞추면 되기에 정평욱의 평균 실력의 저평가 요인은 못됨.

정평욱은 기본기로 완벽히 압도했다가 당했고, 유라수는 앞섰으나 체력이 후달렸고, 소창기는 보여준거 없음.

2019-02-14 1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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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아하 그럼 님은 정평욱을 띄움으로써 송재웅도 띄우시려는거군요. 독3 메인빌런이 아니었어도 8등급 보시나요?

정평욱이 8등급이라 보시는거면 이정우와의 대결시 압도적으로 등급차 정도를 보이며 패배한건 어떻게 보시나요? 맹수현의 기술을 쓸 줄 몰랐다 해도 8등급이면 어느정도 비벼지는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아니었죠.

반대로 저우량은 공식적인 8등급이고 하종화와 9대1 승률인 캐릭터입니다. 이 친구도 다카하시 상대로 어느정도는 비비다 밀렸거든요.

역시 8등급으로 평가받는 용태의 경우는 어떤가요? 이정우를 상대로 어느정도 비빈 후 패배했습니다. 정평욱이 8등급이면 그정도 비비기는 보여줘야했다 봅니다.

8등급이 간당강당한 정평욱이 보여준 모습으로 볼때 송재웅도 8등급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7등급후반 정도로 생각해요.

2019-02-14 1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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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진홍

아시다시피 독통 세계관에서는 '방심' '변수'같은 요인이 정말 큽니다.

대략 4~5레벨 정도 위의 상대에게 예상치 못한 수로 일격을 당했다 한들 그게 저평가 요인이 될 수는 없죠.

예를들면 17이정우가 공중폭격으로 17표태진 대가리나 뒷목 쾅! 찍고 3방 안에 끝낼수도 있죠.

장동욱 맹수현이라는 전국최고들이 '쉽지 않다' '장담하기 어렵다'고 인정한것 자체만으로도 정평욱은 충분히 '8등급' 반열에 올라설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송재웅도 정말 동해3인방 이도식이 '워낙 괴물'이라고 칭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그건 8등급 보증수표입니다.

장맹, 이도식은 싸움에 있어서 한 경지에 들어선 인물이며 이들의 자존심에 굳이 상대를 억지로 띄워줄 필요도 없죠.

님께서 장맹을 어느정도로 보시냐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85 정도로 가정했을떄 정평욱 송재웅이 8극초는 충분히 들 수 있다고 봅니다.

2019-02-14 1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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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결국 님이 주장하는건 34자리 변수로 모든상황 예시는 다 제껴두고

오로지 등장인물 평가도르만 적용하겠다 그말이신데.. 좀 어거지라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이런식이면 토론이 안되죠. 만화에 나온내용으로 얘기하는데 평가도르는 적용하고 다른 상황은 34자리 변수로 치부하고 인정을 안하겠다하는건...

귀막고 내 할말만 하겠다는 느낌이네요

2019-02-14 17: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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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진홍

저는 그 상황들을 '기습' '방심' '변수' 등의 요소가 충분히 작용했다고 보였고, 장맹의 평가를 부정할 만큼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님께서 그 상황들을 정평욱이 7등급이라는 명확한 요인으로 봤다면 거기서 의견이 갈리는거죠.

반대로 정평욱이 김진우를 기본기로 압도한것과 주호의 칼을 피하고 반격을 꽂으려한 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장동욱 맹수현의 평가. 이런 고평가 요인을 님께서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계시는걸수도 있죠.

저는 님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고 있습니다만 '귀막고 내 할말만 하고 있다'식의 표현은 좀 그렇네요.

2019-02-14 1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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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아뇨 차라리 지금 댓글처럼 다른 요인이나 상황을 제시하시는거면 다시 그거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데 제가 제시한 상황들은 기습 방심 변수 등 즉 34자리로 치부하고 그건 예외다 라고만 하시니 그렇게 얘기한겁니다. 존중을 하셨다곤 하는데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김진우의 경우 7등급 중반대로 평가받는데 기본기로 누른다 한들 등급차 실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생각하고

주호 칼 피한 그 상황은 어차피 이도식&주호 와 2대1 상황이었어서 평가하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2019-02-14 1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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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진홍

아아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저의 어투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네요.

2019-02-14 17: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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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저도 표현 과격했던건 사과드립니다.

2019-02-14 1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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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진홍

아닙니다.

일단 보는 관점이 많이 다른 전투장면들을 잠깐 접어두고 장동욱 맹수현의 립서비스에 대해서 먼저 논의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정평욱의 싸움실력을 평하는데 있어서 '이상찬' '장동욱' '맹수현' 만큼 신용이 가는 인물들이 없다고 보는데, 그 장맹이 '쉽지 않다'고 띄워줬다는 점에서 굉장히 높게 봤습니다. 이정우가 맹수현의 기술로 한방컷을 냈지만 장동욱은 '역사상 최고 아닐까'는 뉘앙스로 이정우를 띄워주기만 했지 정평욱의 대한 평가를 수정하진 않았죠.

저는 이정도면 장맹이 8중반이라고 쳤을때 정평욱이 8극초 라인에는 충분히 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찬이와 동해 양측의 밸런스로 봤을때, 동해 하부조직엔 동해3인방이란 인재가 있는 반면 찬이파 최고세력인 우대만의 경호대장이 7등급따리라면 8등급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2019-02-14 1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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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립서비스는 무용지물이라 생각하는편입니다. 위에 글로도 쓰겠지만 소창기 평가는 쩌리들이 했고 정평욱은 장동욱등이 했다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정평욱이 이정우에게 일격에 쓰러졌을때 다들 놀란것으로 보아 중간보스들도 정평욱의 실력을 알고 있었다 생각합니다. 우대만 대신 왔다하니 정평욱이라면 그럴만하지! 하며 인정하는 분위기였구요.

즉 중간보스들은 정평욱의 실력을 알고 있음에도 소창기를 서울가면 5손가락으로 생각한겁니다.

결국 립서비스가 나온 인물들 3명 중 후에 직접 실력을 보여준 2명은 가 장면들로 평가를 해야만 된다는 겁니다. 그 후 장면들 다 제껴두고 립서비스만 적용하면 누구든 이정우보다 강할 수 있죠.

2019-02-14 17: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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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이도식이 직접봤으니 혼자서 괴물이라는
소리를 한것이죠 그냥 단순히 소문이 그렇게된거면 현태철이나
민규도 같이 알았겠죠 소문듣고.

장동욱 맹수현이 과거에도 실력이 일취월장했으나 상찬의 눈에 띄지않은것처럼 송재웅도 현태철의 눈에 안들었을뿐

34자리수는 그리고 기술이나 기습같은게 아니라고합니다. 노련함 같은것이 연관이 있다고 작가의 언급이 있습니다.

정평욱은 모르겠으나 송재웅은 8이라고 난 확신합니다. 강혁의 독고팬들이 그리고 난리친 악귀, 족쇄떡밥이 독3에서 풀어지고 그것들을 최대치라 가정할때 종일은 모르겠으나 21강혁의 최대치가 8일가능성도 있고요. 그렇지않으면 저우량전때 보여준 동작이 설명이 안된다생각함니다

2019-02-14 1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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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저우량전때 행동은 7등급 후반일시 최대치로 8등급을 넘겨 제압한거로 보면 설명 가능합니다. 당시 강혁의 평균치가 78이라 가정하면 최대치는 81~83이므로 저우량을 충분히 제압 가능함니다. 당시 묘사도 최대치를 터트리는 것으로 보였구요.

그리고 34자리는 밝혀진게 전혀 없습니다. 노련함 같은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거였지 정확히 그거라고 한적은 없죠. 노련함 상승으로 인한 34자리상승 같은 표현은 있지만.

2019-02-14 1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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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당시 강혁이 78로 보는사람은 별로 없을텐데요. 독3의 실력을 블레까지 유지하거나 조금 더 강하게 성장했다고하면 21강혁의 최대치8도 말이됩니다.

34자릿수는 확신으로 밝혀진게 없을뿐이지 이미 여러번 힌트를 줬습니다. 민수vs기주, 독일vs한국 축구. 기습, 씨름같은한방기 는 34자리가 아니란것도 밝혀졌고 노련함이 34자리에 연관이 있다고합니다.

이정우또한 마찬가지로 진우와 싸운후 34자리만 달라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진우의 변칙공격에대한 노련미가 상승하여 최소치또한 덩달아 올라갔죠.

2019-02-14 18: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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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결국 제말은 34자리는 노련미와 관련된 무엇이다라는 말은 뇌피셜이라는거죠. 노련미 얘기는 김민규 관련해서 노련미가 상승해 34자리가 상승했다는 말 밖에 없으니까요.
노련미 상승 -> 34자리 상승 (팩트)
34자리는 노련미에 관련된것 (뇌피셜)
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제가 전에도 썼지만 독3에서의 정신적충격으로 인한 제약이 걸려있다는게 작중에 나와있으므로 평상시에는 최소치만 발휘한다는 생각입니다. 평균치는 78이지만 정신적제약(족쇄)으로 인해 최소치인74로 다니는거죠. 그렇다면 황일철에 밀렸던것도 해명이되고 저우량전때 최대치81~83으로 넘긴것도 말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송재웅이 8극초면 저우량이랑 동급으로 볼정도인데 가능하다 생각하시나요? 그정도 실력을 겪어봤다면 그렇다는 반응이 나왔어야하는데 전혀 없었죠. 오히려 황일철전때 이렇게까지 밀리는 상대가 있었나? 라고 생각할뿐이죠. 물론 나중에 작가피셜로 "아 졸라 많았지!"가 추가되긴 했지만요

2019-02-14 18: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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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뇌피셜이 아니죠 아니 김민규 의 발언이 그거입니다. 카페에서 김민규는 패기줄고 노련미가 상승했고 이는 아직 공개하지않은 34자리와 연관이 있다가 오피셜입니다 직접적으로 34자릿수 상승했다고하진않았어요. 노련함은 34자릿수의 여러가지의 연관중 하나라고 봐야겠죠

정우또한 달라졌다지 상승했다고는 안함. 즉 34자릿수 또한 점수같은게 아닐수도 있다는거임. 실제로 17세의 맨손종일또한 34자릿수가 없음. 거기다 노련미가 상승해서 34자릿수가 증가했는데 노련미가 관련이있다는 뇌피셜이다는 뭔소리인지 저도 이해가안갑니다.

송재웅 80~81 저우량 82~83 정도면 납득가능함니다 강혁vs황일철의 혁의 발언은 이미 치매로 밝혀졌습니다. 굳이 이거를 작가가 밝힌 이유는 독고3때문이기도 할거라 생각합니다.

2019-02-14 19: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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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이정우 34자리 상승은 오피셜이에요 카페 쥬x님이 18년도에 공개한거에 있어요.

간단하게 정리해서

패기가 줄고 노련함 상승은
34자리와 관련(오피셜)

34자리는 노련함과 관련된 설정 (뇌피셜)

노련함과 관련된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된건 없다는거죠. 34자리로 인해 노련미가 상승할 수는 있어도 34자리 자체가 노련미와는 다르다는얘깁니다.

2019-02-14 1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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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음? 전 못봤는데 이정우는 김진우와 싸우고 난 후 전투력에 변동은 없다. 다만 34자리가 달라졌을뿐 이 확실한 오피셜임 일단 참고는해둠.

아까도 말했지만 노련미가 여러가지요인중 하나라고 함 전

2019-02-14 1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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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전에 제가말했었잖아요ㅋㅋ 그 이정우 34자리상승에 최소치도 상승했다 이거 카페에 올라왔다고....

노련미가 여러가지 요인 중 하나다 라는말은 어느정도 가능성있는 유추지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말이 있듯이 여러 요인 중 하나다 라는 말과 34자리는 노련함과 관련된 개념이다 라는건 상당히 다릅니당.

2019-02-14 19: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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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