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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토리 작가였다면 했을 후반부는 이렇습니다.
관심없다여 | L:50/A:293
239/650
LV32 | Exp.3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911 | 작성일 2018-12-19 16: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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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토리 작가였다면 했을 후반부는 이렇습니다.

1.라이제르의 형을 최종보스로 설정.

2.유니온의 1장로가 신체개조로 얻은 힘은 전대 가주 수준. 그러나 블러드 스톤 + 신체변형을 이용해 힘을 키우고, 블러드 스톤을 체내에 박아둬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때도 생명력이 유지되는 기술. 블러드 스톤에 막대한 힘이 담겨져있고, 1장로인지라 가장 에너지가 방대한 블러드 스톤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난히 강하고 외부에 블러드 스톤이 드러나면 파워가 더 상승.(대신 일정시간 이상 사용하면 체내에 두고 있는 것과는 달리 몸의 부작용이 커짐.)

3.유니온과 웨어 울프들에 뿌려진 블러드 스톤은 사실 조각으로 라이제르의 형이 뿌린 것.

4.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진 것도 라이제르의 형이 뒤에서 조작한 음모이며, 수많은 이들의 죽음을 이용해 블러드 스톤의 에너지를 귀족들의 눈을 피해서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 벌인 계획. 그렇게 만든 블러드 스톤의 조각들을 유니온과 웨어 울프들이 손에 넣도록 뒤에서 유도하는 음모를 꾸몄음.

5.라이제르가 보관하던 블러드 스톤은 조각이 아니라 또 다른 원본. 그러나 저장된 힘이 극도로 적음.

6.마두크나 1장로 측 등이 블러드 스톤의 조각을 사용하고 본인들은 모르지만 블러드 스톤 원본을 이용해서 라이제르의 형은 언제든 직접 마주치면 즉시 힘을 흡수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놓음. 그리고 블러드 스톤을 사용 중 사망시에도 힘의 절반에 가까운 양이 라이제르의 형이 가진 원본 블러드 스톤으로 이동되도록 조작되어있음. 

7.1장로에게 굴욕당한 크롬벨이 힘을 얻은 것은 라이제르의 형이 접근해서 계약을 통해서 힘을 제공. 프랑켄에게 털리고 부작용으로 약해진 1장로가 크롬벨에게 당하게 하는 것은 크롬벨이 라이제르의 형과 계약으로 얻은 계약힘으로 엄청난 파워업을 해서로 설정했을 것임. 그런 개연성 없는 갑툭튀 파워업이 아니라 계약의 힘으로. 그리고 계약의 힘을 보고 프랑켄슈타인이 쓰던 계약의 힘을 떠올림.

8.크롬벨은 계약의 힘에 취해서 자신이 신이 될 것이라는 망상을 품고, 라이제르의 형은 원하는대로 하라고 부추김.(인간몰살) 그러나 크롬벨이 신나게 유니온의 개조인간들의 생명력을 닥치는대로 흡수하는 식으로 파워를 급격히 올렸지만, 결과는 프랑켄슈타인과 싸움에서 패배하고 라이제르의 형이 패배한 크롬벨을 쓸모없는 놈이라고 디스하면서 블러드 스톤 원본의 힘으로 크롬벨의 생명력까지 모조리 흡수해버리고 크롬벨은 미라가 되어가다가 프랑켄슈타인이 차단한다고 크롬벨을 푹찍 해서 흡수. 크롬벨의 힘은 프랑켄슈타인과 라이제르의 형이 사이좋게(?) 나눠 가진 셈으로.

9.라이제르의 형이 여태까지 모은 블러드 스톤 에너지로 전성기의 라이제르도 뛰어넘는 최강급 존재가 되서 지구 전역의 모든 인간을 말살하고, 그 뒤를 이어서 웨어 울프도 말살해 귀족들의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 그리고 사실 배신자 가주들을 슬쩍 부추겼던 것이 자신이라고 고백하고, 자르가의 가치관 변질이나 라구스의 야망, 그라데우스의 불만과 록티스의 위기감 등은 라이제르의 형이 은근슬쩍 꼬드긴 결과. 자신처럼 귀족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려는 귀족 가주들을 만들어보려고 했던 것이지만 전부 동족을 생각하지도 않게 추하게 타락하고 그나마 라구스가 높이 평가를 주지만 블러드 스톤을 통제하지 못하고 먹혀버렸다고 디스. 애초부터 진정한 흑막이었던 것이며, 귀족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려고 뒤에서 시도해왔으나 결국 모두 실패하여 본인이 직접 나서기로 결심하게 된 것. 

10.모든 귀족 가주들과 웨어 울프들 전사들이 라스크레아, 라이제르, 무자카를 도와서 라이제르의 형을 협공하나 라이제르의 형은 모두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리고 귀족들은 제압하는 선으로 보이나 웨어 울프들은 사정없이 죽이려고 드는 맹공격을 퍼붓는다는 식.

11.결국 모든 귀족, 모든 웨어 울프, 그 외 현존하는 개조인간들 모두가 자신이 가진 기운을 라이제르에게 집중시켜서 전하고 다들 체력고갈로 쓰러지나, 그것으로도 이미 한계 이상으로 강해진 라이제르의 형에게는 역부족이라 무자카가 결국 자신의 동족인 웨어 울프들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력까지 모조리 통째로 건네고 라이제르도 자신의 생명력을 건 일격으로 자신의 형을 가까스로 쓰러뜨림.

12.라이제르의 형은 라이제르에게 어리석다고 디스하면서(대충 대사로는 "어리석구나. 나의 동생 라이제르, 이 모든 것은 귀족을 위한 일이었다. 귀족보다 인간을 지키고자 하는 너희들의 잘못된 생각이 결국 우리 귀족들을 멸망하게 만들 것이다.") 귀족들을 위하는 자신의 마음을 로드도, 노블레스, 가주들도 이해해주지 못했다며 한탄하면서 사망하고 라이제르도 모든 생명력을 끌어모아 썼기에 뒤이어서 사망하고 무자카도 이미 생명력까지 모조리 건넸기에 사망.

13.라이제르는 사망하였지만, 본인은 전통적인 귀족의 방식인 귀족의 존재 의미를 지키는 노블레스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지켜내고 타락한 귀족을 처단할 권리를 다해내 노블레스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사망한 셈이 됨. 

 

대충 간단하게 구상하자면, 또 라이제르와 무자카가 반드시 죽어야한다는 전제라면 이런 식으로 했을듯 하네요. 기발함은 없고 클리셰대로지만 적어도 클리셰대로'라도' 나갔다면 노블레스가 이런 막장이 되지는 않았을듯.

 

핵피엔딩 같은 최악의 엔딩이 아니라.

 

p.s 손제호 작가보다는 누가 해도 나았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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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뇽
기본도 안된작가 손제호
2018-12-19 18:18:08
추천0
[L:50/A:293]
관심없다여
차라리 여기 글에 적어놓은 식으로 나갔다면 적어도 주제의식은 지켰겠죠.
2018-12-19 18:21:19
추천0
에우리알레
뭘 어떻게해도 이만큼 최악은 아니었을듯
2018-12-20 10:43:11
추천0
[L:50/A:293]
관심없다여
그러게요
2018-12-20 12:05:51
추천0
[L:39/A:394]
엑스트라
솔직히 10살짜리 애도 이거보단 좋은완결 낼듯
2018-12-23 10:07:15
추천0
사보게레로
전가주라는 멋진 카드들을 쉽게 버리면 안됬어
2018-12-23 23:33:34
추천0
[L:50/A:293]
관심없다여
차라리 전대 가주들의 반란도 그냥 벌어진 것이 아니라 라이제르의 형이 뒤에서 은근히 사주를 넣은 탓에 벌어졌다면 높은 평가를 받았겠죠.
2018-12-23 23:34:44
추천0
사보게레로
그러게여..
록티스 우로카이랑 또한명 누구지
걔네가 굉장히 아쉬움
뭔.. 한방에 소멸되게 만들었냐 그렇게 매력적인아들을
2018-12-23 23:35:33
추천0
[L:50/A:293]
관심없다여
제가 스토리 작가였다면 우로카이는 안 죽이고 끝까지 이어지게 했을듯. 그리고 라이제르의 형의 사주로 인한 배신으로 자세히 묘사했을듯.

1.자르가의 가치관 변질도 라이제르의 형이 옆에서 은근슬쩍 언급을 하면서 현재의 상황에 의문을 품다가 변한 결과
2.라구스의 야망도 라이제르의 형이 말한 이상을 듣고 현실에 의문을 품다가 점차 야망으로 변질.
3.록티스의 배신 역시 딸의 죄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라이제르의 형이 자신은 숨겨주겠지만 과연 이 일이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 등으로 은근슬쩍 불안감을 계속 자극시킨 결과.
4.우로카이의 배신도 프랑켄슈타인 영입으로 불만 품었을때 프랑켄슈타인을 향한 질투심을 계속 건드려서 커지게 한 것으로.
5.그라데우스의 배신도 제약에 갑갑해하는 그라데우스의 심정을 노리고 꼬드긴 것으로.
6.이디안은 저는 세뇌로 인한 것이 아니라 라스크레아와 라이제르를 맺어주려는 전대 로드의 행동에 대해 분노로 인한 얀데레로 묘사했을듯.

이렇게 해서 배신자 가주 6명 모두의 흑막이 라이제르의 형이었다로 밝혀지고, 블러드 스톤이 퍼진 것도 사실은 파편일뿐이고 라이제르의 형이 전성기를 넘어서는 최강의 힘을 얻기 위해 꾸민 짓이며 귀족만의 세상을 만들겠다고 최종보스로 나서게 하는 식으로 했을 겁니다.

작품의 주제인 노블레스 + 귀족의 존재 의미를 강조하기는 솔직히 라이제르의 형이 최종보스인게 제일 좋죠. 본래의 가치관을 지키려는 라이제르 vs 변화를 추구하고 귀족만의 세상을 꿈꾸는 이상가인 라이제르의 형.

근데 작가가 독자인 저만도 못한, 더 나아가 10살 짜리보다 못한 손...
2018-12-23 23:41:48
추천0
사보게레로
좋은아이디어였지만
작가에게 넘어간다면
그형도 핵으로.....
2018-12-23 23:42:57
추천0
[L:50/A:293]
관심없다여
에휴. 근데 제가 작가였어도 핵은 넣었을듯. 근데 그것을 인간들이 인류의 말살을 선언한 라이제르의 형에게 발악급으로 핵미사일들을 발사하지만 정작 핵무기들이 너무도 손쉽게 막혀버리고, 인간의 최강의 무기로도 도저히 항거할 수 없는 강대한 존재라는 것에 전 인류가 공포에 빠져 절망하는 것으로 유일한 희망인 라이제르를 부각시키는 것으로 했을듯.
2018-12-23 23:53:0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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