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반부 정도까진 노블레스 애독자였음
다들 그러려나 모르겠는데
중반부까진 애독자 였음. 재밌었어. 근데
중후반부 부턴 어느센가 내가 의무감로 보고 있더라. 의리라고 해야하나? 엔딩까진 봐야지 이 생각임.
빤스런 할거면 글작가 타이틀은 왜 달고 있나 모르겠다.
답 없는 비난이면 몰라도
합리적 비판은 수용해야 하는게 작가 아닌가
독자들이 스토리를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는거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비판은 수용해야하는게 작가 아님?
차라리 손작가도 부양할 가족이 있어서 작품 갈아탄다고 하면 이해를 해줄거 같다.
아무 소통없이 초딩들 장난으로 할법한 핵피엔딩이라니 씨1발.
사실 이렇게 욕 해주는것도 11년 독자들 의리 아님? 이런 사람들도 다 떠나가면 손작가는 남는것도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