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느금서는 계층이 아니라 피암마 무한속도를 까야함
이제와서 보면 굉장히 모호한 진술을 근거로 올라간거임.
오히려 느금서는 계층이 아니라 피암마 무한속도를 까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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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느금서는 계층이 아니라 피암마 무한속도를 까야함이제와서 보면 굉장히 모호한 진술을 근거로 올라간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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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뿐이었다.
돛이 부서지는 굉음이 작렬했다. 어떤 돟은 공중에서 파열하고, 다른 것은 엉뚱한 땅바닥에 꽂혔다. 그에 따라 수십 미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난다. 장난 같은 광경이었다. 그에 따라 수십 미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난다. 장난같은 광경이었다. 산이나 강같은 풍경 자체가 깎여나갔다.
「건드리기만 하면 끝나는 거니까, 상대를 부수기 위한 노력은 필요 없지.」
"쳇!!"
벤토는 허둥지둥 망치를 추슬렸다. 입속으로 뭔가를 중얼거렸다. 어쩌면 다른 비장의 카드가 더 있었을지도 모른다. 마술에 대해서 잘 모르는 카미조에게도 빠른 속도로 실뜨기를 하는 것 같은 분위기만은 전해진다.
하지만,
「속도는 필요 없어.」
무뚝뚝한 목소리가 그 모든 것을 중단시킨다.
강제로.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휘두르면 명중하니까, 맞히기 위한 노력은 필요 없지.」
- 20권
피암마는 진술 자체가 모호한게 문제인거임. 진술의 맥락상 속도가 필요 없는 이유가 휘두르면 반드시 명중하기 때문이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함. 어딜 봐서도 이건 속도의 개념을 초월했다거나 공격이 명중하기까지 0초가 걸린다던지 등의 무한 속도에 대한 진술이 아님. 오히려 '내 공격은 어떻게 날리던 다 쳐맞으니까 속도는 상관 없다' 는 말에 가까움.
속도,
단단함,
지능,
근력,
거리,
수,
무기.
손을 내밀면 싸움이 끝나고 마는 피암마에게 승리를 위한 이런 것들의 작은 축적, 이기기 위한 요인, 싸우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비장의 무기는 무엇 하나 인연이 없다. 그가 승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단 하나. 오른손을 휘두르면 끝. 그것뿐이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임. 진술 자체가 모호함. 단지 피암마가 너무 강한 존재라서 상대가 뭘 들고오던 통하지 않고 피암마는 단지 휘두르기만 하면 저런 좆밥새끼들 정도는 다 쓸어버릴 수 있다는 표현으로도 해석될 수 있음. 당장 피암마의 지능이 무한해서 지능이 필요 없다는게 아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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