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s Irae]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vs 메르쿠리우스 vs 후지이 렌
Dies irae, dies illa, solvet saeclum in favilla.
다윗과 시빌라의 예언과 같이 부서져 흩어지리라.
Teste David cum Sybilla.
설령 어떠한 전율이 기다리고 있다 하더라도 심판자가 도래하여,
Quantus tremor est futurus, Quando judex est venturus,
엄혹히 판결 받아 일절 남김없이 불타 사라지리라.
Cuncta stricte discussurus.
나의 총군(總軍)에 울려 퍼지는 신묘한 선율, 개전(開戰)의 포호여.
Tube, mirum spargens sonum Per sepulcra regionum,
모든 이여, 마땅히 옥좌 아래 모일지어니
Coget omnes ante thronum
눈물과 죄의 심판이 행해지는 그날. 경들이여, 재로부터 되살아나리라.
Lacrimosa dies illa, Qua resurget ex favilla
하오니 천주여, 그때 그자들을 용서하소서.
Judicandus homo reus Huic ergo parce, Deus.
자비로운 주여. 지금 그대에게 영원한 죽음을 주리니. 아멘.
Pie Jesu Domine, dona eis requiem. Amen.
혼돈으로부터 흘러넘쳐라.
Du-sollst—
진노의 날
Dies irae
vs
스스로를 지키는 무기도 스스로를 높이는 지혜와 격언도 사람을 상처 입힌다.
Et arma et verba vulnerant Et arma
순경(順境)은 친우를 주고, 곤경은 친우를 시험하며 인연을 굳세게 하리라.
Fortuna amicos conciliat inopia amicos probat Exempla
경박한 운명은 부여하자마자 곧바로 배신하듯이 모조리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
Levis est fortuna id cito reposcit quod dedit
운명은 그 자신이 맹목적일 뿐만 아니라 항상 도움 받는 자, 구원 받는 자도 맹목적으로 만든다.
Non solum fortuna ipsa est caeca sed etiam eos caecos facit quos semper adiuvat
미량의 우둔함을 사려 속에 섞어라. 때때로 이성(理性)을 잃는 것도 좋으리.
Misce stultitiam consiliis brevem dulce est desipere in loc
먹고, 마시며, 즐겨라. 사후(死後)에 쾌락이란 없을지니.
Ede bibe lude post mortem nulla voluptas
미지의 결말을 보다
Acta est fabula
vs
바다는 폭넓게 끝없이 펼쳐져 흘러나오는 것이라.
Es schaeumt das Meer in breiten Fluessen.
심연 속의 광채야말로 영구불변이니,
Am tiefen Grund der Felsen auf,
영겁의 세월을 사는 별의 운행과 함께 지금이야말로 질주해나가자.
Und Fels und Meer wind fortgerissen In ewig schnellem Sphaerenlauf.
부디 들어주었으면 한다.
Doch deine Boten,
세상은 평온하게 안식에 젖을 나날을 바라고 있다.
Herr, verehren Das sanfte Wandeln deines Tags.
자유로운 백성과 자유로운 세상에서
Auf freiem Grund mit freiem Volke stehn.
부디 이 순간을 향해 고하고 싶다.
Zum Augenblicke duerft ich sagen
시간아, 멈추어라. 그대는 누구보다도 아름다우니!
Verweile doch, du bist so schön--!
영원한 그대에게 바란다. 저 높이 날 이끌어다오.
Das Ewig— Weibliche Zieht uns hinan.
Res novae—
초월하는 이야기를 읊어라
Also sprach Zarathustra
사실 무력 대결이라해도 메르쿠리우스 = 라인하르트(자멸인자 보정) = 삼파전 당시 렌으로 동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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