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제발 그만 좀 봤으면 하는 연출
1. 주인공이 문을 벌컥 열자 미소녀가 옷 갈아 입다가 꺄악!! 하거나 얼음 되는 장면. 그 다음씬엔 무조건 하이킥이나 칼이나 마법이 날아옴.
2."야메로!!" 라거나 "우소!!!" 라거나 "에에에에!?" 라는 대사에 에코를 뿌리면서 카메라가 하늘로 휘익 올라가는 장면
3.주인공이 늦잠 자는데 소꿉친구나 여동생이 올라타가지고 '모오~ 아사다요~' 하면서 깨우는 장면.
4.대화도중 한명이 앞서가니까 별로 거리도 안 떨어져있는데 "마떼요~" 이러며 따라가는 장면
5.첫 등장하는 친구와 대화하는 주인공이 "오 학력 우수 품행 방정하며 인기 블로거지만 대인기피증이 있는 다나카군"
이라면서 장황하고 작위적인 설명을 늘어 놓는 장면
6.얼굴 빨개진 여주가 뭔가 화난 얼굴로 말하려다 말고 "나..난데모 나이요!" 하면서 토라진 얼굴로 돌아서면
남주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멍청한 표정으로 "난다 아이쯔" 라고 한다.
7.학교 풍경 나오면서 "오레노 나마에와 김아무개. 어디에나 있을 법한 후츠으나 고코세에다"
"그녀를 만나기 전 까지는" 라고 나레이션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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