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ㅇ) 괭갈 세계관의 적건에 대해서 알아보자.araboza
브게에서 인지도가 0에 수렴하는 똥망작 괭이갈매기 울적에 에 대한 글임.
바닥을 기는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브게에선 적건이 ㅈ사기니, 세계관 2위니 뭐시기가 준전능이니 같은 소리가 쥐꼬리만큼 언급되는 편인데
막상 설정얘기는 별로 없길래 함 글로 써봄.
필력 ㅎㅌㅊ에 ㅈㄴ 설명충이라 맨 밑에 3줄요약있음.
우선 설명하기 전에 듣보잡 세계관인 만큼 개요를 말하자면
괭갈 세계관의 본질은 추리물이라고 할수 있음.
마법이 난무하는 세계관에서 주인공은 그 에피소드를 윗세계에서 구경하면서
환상과 현실을 가려내어 살인사건의 내막을 파해치는게 주 플롯이라고 보면 됨
- 기본 설정
적건
효과는 표적의 물리·정신·개념을 일절 선택하지 않고 물리 방어, 정신 격리, 개념 계승 등의 전방위 방어 개념으로는 방어 불가능. 개념 부정 때문에 공격을 참는다고 하는 개념도 존재할 수 없게 되고 내구력에 관계없이 대상은 존속 불가능.
그리고 전이·시간 역행·재발생·계승등의 모든 초자연적 존속도 불가능. 또 개념 부정은 대법원의 판결 방식을 택하기 위해, 미래에, 이것을 초법규 하는 개념이 등장해도, 즉시 추가적으로 부정된다.
게다가 완전한 결과 아래서 적건에게는 회피 개념도 일절 통용되지 않는다. 방어 불가능 ·회피 불가능·존속 불가능. 3개의 불가능을 구현한 궁극의 개념 무장이다.
여기까지는 일부 브게이도 잘아는 부분일거임
설명만 보면 뭔 ㅈ사기능력같긴 한데 감은 딱히 안잡힘
그래서 코믹스를 들고 와봄
- 어떻게 생김?
손에 들고 있는 머검이 적건임
적건이라고 해서 GUN 아님. 검임
- 메커니즘이 어떻게 되고 스캐일은 어떻게 됨?
설정예기를 하자면
우선 적건은 저 여캐만의 것이 아닌 괭갈 세계관 안에 있는 천계의 최종병기라 할수 있음.
적건은 와꾸도 설정도 제대로 없는 천계의 유일신의 판사망치하고도 같음
(다만 괭갈 세계관에 있는 신화와 신들은 설정상, 무척이나 많은 편이고 천계의 신은 그중 하나)
예를 들자면, [인류는 미래에 머머리도 한알만 먹으면 풍성충이 되는 알약을 개발될 것이다.] 라는 개념을 적건으로 쑤셔박으면
[제 아무리 인류의 과학이 발전하면서 아무리 날고 기어도 인류는 영원히 풍성충약을 개발할수 없다]
라는 개념이 천계신 팩트로 세계에 적용되는 메카니즘임
작중대사를 인용하면 인류의 과학발전의 미래나, 그런 약이 생겨날 가능성은 오직 유일신(천계신)이 정한다고 함.
이러한 개념의 부정은 설명에 나온것처럼 시간을 되돌려도, 추가적인 개념이 개입해도, 인과를 건드려도 절대로 바꿀수 없음.
이런 느낌의 스킬인 만큼 적건이 어디가서 깨지거나 한 적은 없지만,
동질의 성능으로 상쇄되거나, 적건의 발동이 안되거나 하는 식으로 타파한적은 있음.
물론 세계관 최강자한테는 안먹힘
- 그럼 작중에선 어떻게 쓰임?
우선 적건은 딱히 누군가의 소유물은 아니지만 극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캐릭은 저 여캐임
쟤는 괭이갈매기 울적에 라는 추리배틀 세계관에서 [녹스의 10계] 를 상징하는 인물임.
녹스의 10계는 실제로 존재하는 추리소설을 쓰는대 지켜야 되는 10가지 규칙인데
그러므로 저 여캐가 쓰는 적건은 녹스의 10계에 한에서만 적건을 쓸수 있음
무슨 법칙인지 궁금하면 나무위키 키셈
예시를 들면
베아트리체가 마법의 힘으로 워프 게이트를 열었으나,
법칙 제 2조 - 숨겨진 통로의 존재를 금한다 에 의거에 영원히 부정당함
다만 여기서 나오는 워프게이트는 마법으로 만든 환상이고, 진짜로 마법 게이트가 열린게 아님.
환상이라고 해서 나루토 환술같은 느낌이 아니라
허구와 현실의 사이에서 여기서 어느쪽이 논파게 되는가에 따라 워프게이트가 실존할수도 있고 존재하지 않을수도 있다는것.
이것만 보면 아리송 하니 다른 예시.
아무튼 이런식으로 부정함.
짤만 보면 무슨 개소린가 싶지만 우선 여기까지만 봐도 적건이 VS에서 써먹기 힘든 메커니즘이라는걸 알수 있음.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사용자는 추리소설에서나 적용되는 법칙을 적건으로 부정하는 위치이고,
적건의 본질은 [진실]이기 때문에 녹스의 제약이 없다 한들,
VS 내에서 지나가는 씹크스 적건으로 죽여버리기~ 같은 구도는 절대로 성립이 안됨.
샹크스는 적건으로 뒤질 운명이 아니라
나중에 검은수염한테 뒤지든 다른 누군가한테 뒤지든 아님 만수건강하게 벽에 똥칠하고 뒤질 예정이라는게 [진실]이기 때문.
- 기타
적건 뿐만이 아니라 [청건] 이라는 개념도 있음. 적건이 머검이면 청건은 단검.
청건으로는 개념도 부정할수 없고, 유동적으로 피할수도 있고, 수정도 가능하는 적건의 하위호환 같은 느낌의 부무장인데
청건의 형태는 단검에서 한정되지 않고, 말뚝, 총, 창, 결계, 칼날, 설정상으론 보이지 않는 기적의 형태로도 구현이 가능하다고 함.
즉 적건은 [진실]을 상징하고 청건이 상징을 하는 것은 보편적 진실 즉 [추리]를 의미함.
적건은 간략하지만 묵직한 [팩트]를 상징한다면
청건은 다양한 형태로 유동적인 추리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상징함.
예시를 또 원피스로 들자면 씹다가 공식 설정집으로 [키자루는 빛의 속도~] 라고 발언을 하면
브게이들은 청건[보편적 추리]으로 [응 광속인데 발차기 화력 ㅈ밥 묘사 안맞아~] 로 반박을 할수가 있고
씹다는 이에 맞써, 적건[절대적 진실]으로 [키자루는 빛빛 열매를 먹은 빛인간] 이라고 드립을 치면
브게이는 거기에 또 뭐 그럼 레일리는 광속반응하냐~ 응 시속 200km~ 같은 식으로 보편적인 결론을 짜내서 그걸 청건으로 반박을 하는 식.
대놓고 마법전투가 아닌 이상 주인공 (배틀러)하고 상대하고 싸우는 방식은 대부분 이런식의 구도임.
그래서 다른 인물(베른,람다 등등)들도 천계에서 하사 받은 [적건]은 아니지만
사실상 그와 성질이 동일한 붉은 진실을 쓸수가 있음. 물론 청건도.
애초에 이런식으로 싸우는게 주인 세계관이니까.
빅뱅이 어쩌구 하는건 이런 배틀이 아닌 진심의 마법배틀에서 나옴.
애초에 이런 추리판타지 라는 해괴한 장르인데도
극중에 나오는 마법때매 우주 뿌셔 준전능 미만 잡 같은 설정이 나와서 브게에 거론되는 정말로 요상한 작품임.
3줄 요약
- 설정만 보면 ㅈ사기 맞음.
- 근데 적어도 VS에서는 못씀. 키배뜰땐 사용가능 (ㄴㄷㅆ)
- 샹크스<고등어
- 결론
괭갈 재밌음. 코믹스로 완결까지 다 뚫림
근데 적극적으로 추천은 못하겠음. ㅈㄴ막장임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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