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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메모리즈」원작자&프로듀서 인터뷰
악어농장 | L:15/A: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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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2,462 | 작성일 2015-04-12 0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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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프로듀서 프로필>

●하야시 나오타카

MAGES. 소속 시나리오 라이터. 대표작은 과학 ADV 시리즈 등.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기획에 윤을 내어, 처음으로 TV 애니메이션 전 화 각본에 도전했다.

●토바 요스케

『Angel Beats!』, 『iDOLM@STER』, 『러브라보』, 『킬라킬』등 수많은 작품을 담당한 애니플렉스 소속 프로듀서.


 

――드디어 TV 애니메이션『플라스틱 메모리즈』#01가 방송되었습니다. 오리지널 작품 발표라는 점에서 특별한 긴장감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의 심경을 알려 주세요.

토바: 정말 길었습니다! 2012년 초부터 기획을 시작해, 방송까지 약 3년 이상이 걸렸으니까요. #01가 무사히 방송되어 안심이 됩니다. 그와 동시에, 시청해주신 분들로부터 예상 이상의 반향을 일으켜, 깜짝 놀랐습니다.

하야시: 저는「마침내 진행 되는구나……」가 솔직한 감상입니다. 시나리오 작업은 최종화까지 끝났기에 좀 더 편히 시청해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재밌었다」같은 감상도 받아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이 전해졌구나" 라는 반응을 느꼈습니다. 이것도 후지와라 감독님의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본작은『STEINS;GATE』, 『CHAOS;HEAD』등 과학 ADV 시리즈를 만든 하야시씨가 각본을 담당했기에 기대한 팬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러브 코미디 요소가 듬뿍 들어간 이야기에, 놀란 분들도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하야시: 이번에는 돌직구네요.(웃음) 하드한 SF의 정교한 설정도 좋아하지만, 저는 본래 스트레이트한 이야기 밖에 쓰지 않는 사람이니까요. #02 이후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명의 끝을 맞이하는 인간형 안드로이드 '기프티아'를 회수하러 가는 스토리라 즐거운 에피소드 뿐만이 아닌 진지한 에피소드도 있습니다만, 저희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보이 미츠 걸(Boy meets Girl)'입니다. 그 속에 여러 드라마들을 넣은 느낌이에요.

토바: '만남과 이별'을 테마로 한 작품이라, 이야기가 무의식적으로 무거워지기도 하죠. 저희는 시청자들을 슬프게 하는 것이 아닌, 엔터테인먼트로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야시: #01은 터미널 서비스라는 일의 설명과 세계관 소개, 캐릭터와 드라마를 보여주고, 작품 전체를 꽉 압축한 이야기었습니다. 하드 SF로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도 많으실 것 같으나 메인은 러브 스토리입니다. 물론 SF적인 설정은 제대로 만들어져 있습니다만, 이 작품에서는 SF쪽을 자세히 해설하기 보다 드라마 쪽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성우진이 목소리를 불어 넣고, 화면을 움직이며 돌아다니는 캐릭터를 보고 어떠셨습니까?

하야시: 완성된 필름을 보고, 캐릭터의 귀여움에 후지와라 감독님의 집념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청자분들이 캐릭터를 보게 되는 것이 가장 기뻤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기뻤던 것은「아일라가 귀여웠어요」라는 감상이었습니다.

토바: 또, 드라마에서 공감해 주는 것도 기쁘게 생각하고요, 캐릭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작품 안에서 그녀들이 생생하게 그녀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야시: 저는 각본을 올릴 때, #01의 콘티가 올라왔을 때, 완성된 필름을 봤을 때 캐릭터의 인상이 각각 달랐습니다. 콘티를 처음 봤을땐「아일라가 귀여워!」라고 생각했습니다. 후지와라 감독의 페티시적인 연출이 푹푹 올라오는 게 좋다고요. 완성된 필름을 봤을 때에는, 감동 부분이 더욱 강조되어 있어서, 제가 쓴 각본인데도 무의식적으로 확 넘어갔습니다.

 

토바: 풍부한 표정과 사랑스러움에는, 후지와라 감독이나 총작화감독 나카지마(치아키)씨 등 작화진의 강한 애착을 느낍니다.

▲츠카사와 페어로 업무에 임하는 기프티아 소녀 아일라. 말수가 적어 쿨하게 보이지만, 상당한 덜렁이…….

――이후에는 어떤 이야기가 전개 되어 가나요?

하야시: 일관된 테마로 '만남과 이별'이 있어서, 그것을 직업으로한 주인공 츠카사 군이 어떻게 성장해 가는가, 라는 부분이 가장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츠카사 군에게는 제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이상의 삶을 맡긴거니까요.

토바: 하야시 씨도 후지와라 씨도 제작자의 본심을 작품과 캐릭터에게 나타나게 하고 있습니다(웃음)

――메인 히로인 아일라의 과거도 신경쓰입니다.

하야시: #01에서 아일라는 베테랑으로 불리면서,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02과 #03 쯤에서 그녀의 중요한 과거가 밝혀져 갑니다. 아일라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지만, 굉장히 생각이 많은 아이입니다. 기프티아 자체가 마음을 가지고 있고. 베이스인 인격에 그 개체의 경험이 반영되어, 그 개체가 마주치는 환경에 의해 인격이 형성되어 갈 겁니다. 그 부분은, 인간과 정말로 똑같죠.

토바: 그러므로, 100% 똑같은 성격인 기프티아는 없습니다. 트라우마가 있어도, 그것을 제대로 떨쳐버리기도 하고…….

――아일라가 허브를 키우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억측인가요?

하야시: 좋은 착안점이네요! 꼭 주의 깊게 봐주세요. 무언가 있을수도 있지만, 없을지도 모르니까요.(웃음) 하지만, 기프티아인 그녀가 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상징적이죠.

 

토바: 또 다른 메인 히로인인 미치루는 일의 선배로서 미덥지 못한 신인 츠카사에게 심한 말을 하는 반면, 자신의 여린 일면을 숨기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스토리가 진행되어 가면서, 그녀의 발언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쳤던 과거도 밝혀집니다. 아일라와 미치루.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두 명의 히로인을 깊이 그릴려고 하기에, 그 부분도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미치루와 잭의 이야기는 유유씨의 코믹스판에도 보충되어 있기에, 그 쪽도 기대해주세요.

▲연령상으로는 츠카사보다 연하지만, 업무상으로는 선배인 키누시마 미치루. 당차고 표정이 풍부한 것이 귀엽다는 평판입니다!

――기프티아 소녀 아일라나 미치루 등, 귀여운 미소녀가 많이 등장하는 본작. 전격 측에서는 이만큼 인재가 있으면, 수영복이나 드레스 등 큐트한 복장을 볼 수 있지 않겠나며 기대를 걸어봅니다.

토바: 물론, 그 부분은 꼭 기대해주세요! 특히 아일라는 모두의 마스코트 같은 캐릭터인지라, 그런 장면이 많을거라고.

하야시: 귀여운 사복을 입고 외출하는 에피소드도 준비하고, 수영복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억지로 입힌다거나…….

――설마 벗기라도 합니까!? 혹시「두근♪ 기프티아만의 모락모락 온천 사원 여행」같은…….

하야시: 아쉽지만, 온천 이야기는 없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후보에 올랐었는데……(웃음) 그래도, 목욕은 꼭 합니다.

토바: 목욕 뿐만 아니라, 여러 상황을 보여 나갈 생각입니다. 아일라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인가. 초반에는 카메라를 돌려서, 업무 이외의 그녀의 모습도 보고, 내면도 알고 싶네요.

――요즘 시대에는 드물게, 정면으로 만나 어울리는 사람을 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바: 저도 하야시 씨도 후지와라 감독님도 30대이기에 마음 속에서는「직접 대화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려나요? 『플라메모』는 SF 인데, 필요 이상으로 SNS 같은 것은 쓰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상대를 만나 이야기하는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하야시: 맞아요. 실은 상당히 아날로그입니다. 예를 들어 터미널 서비스의 업무도, 효율을 우선이 하면 메일이라 전화로 잽싸게 끝낼 겁니다. 하지만 굳이 소유자를 만나러 가서 직접 이야기를 하고, 서류에 사인을 받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후지와라 감독님도 제대로 된 마음의 교류를 그리고 싶다고 하셨고요.

토바: 후지와라 감독님이 모던하고 에너지 절약 같은 느낌의 직장이 아닌, 사람과의 거리가 가까운 잡다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중요한 일은, 얼굴을 마주 보고 한다!」같은…….

하야시: 그렇습니다.(웃음) 사람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드라마가 생기는 것은, 현실에서도 작품에서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토바: 제작자인 저희가 그렇게 자란 세대이기에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그런 감각이 작품에 반영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츠카사 일행이 소속된 부서 '터미널 서비스'. 쇼와 분위기가 감도는 오피스가 인상적이다. 인간과 기프티아가 페어를 이뤄, 수명이 다한 기프티아를 회수하러 갑니다!

――아트 디렉터인 카이시 토모야씨가 만들어 주신 작품 로고가 매력적입니다. 조금 마음이 급하지만, BD&DVD Vol.1의 패키지 디자인이나 수록 내용 등이 궁금하네요.

토바: #02 방송 후에 BD&DVD Vol.1의 내용을 고지하고자 합니다. 카이시씨에게 의뢰한 것은, 저는 그의 심플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있는 디자인을 하는 분이기에『플라메모』세계관에 딱 맞다고 생각합니다. 매화의 서브 타이틀 폰트도 고르고 있습니다. 3년이 걸려 애니메이션 화 된 소중한 작품이기에, 패키지도 호화롭고 정교한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특수한 플라스틱을 쓴다거나…….

토바: 그게 가능하면 재밌겠네요.(쓴 웃음) 그래도, 겉모습은 다를거라고 생각하기에, 기대중입니다!


――마지막으로, #02 방송에 대한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하야시: #02에서는, #01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캐릭터・야스오카나 엘이 등장해, 터미널 서비스의 멤버들이 모입니다. 어리고, 미숙한 주인공의 성장 드라마와 새로운 등장인물간의 교류도 기대해주세요.

 

토바: #02는 '아일라'라는 여자 아이의 매력을 전하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아일라와 일을 한다는 것은 츠카사에게 어떤 체험일까요. 터미널 서비스라는 직장의 분위기를 더 느껴주신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또, 니코니코채널 등에서 #01가 무료 방송 중입니다. 놓친 분들은 꼭 체크하셔서, #02 방송을 즐겨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출처 dengekionline.com/elem/000/001/036/1036680/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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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3/A:428]
이츠와SSS
아일라가 귀여웠어..! 라는 의견은 누구나 똑같구나 ㅎㅎㅎ 아 플라메모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2015-04-12 01:36:22
추천0
[L:53/A:451]
라떼냥
원작자 아이디어가 매우 좋으시네요 ㄷㄷ
2015-04-12 02:12:53
추천0
[L:46/A:484]
영츄
아일라는 귀여웠지
2015-04-12 12:02:5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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