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고딩때 한창 쿠레나이를 즐겨봤었는데 4권 이후로 1년 넘게 나오지 않자 슬슬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야 쿠레나이 작가 전파적 그녀로 돌렸나?" 부터 시작해서 "고식도 안나온단다" 나중에는 "쿠레나이 작가 죽었냐?"..
고식이 다시 집필되면서 초기에는 일러스트 없이 그림자(?)로만 빅토리카를 묘사하다가 지금은 잘 나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쿠레나이 작가 놈은 대체 뭘 하길래 아직도 안나오는 걸지 모르겠네요
쿠레나이 만화책이 원작이 이미 된 시점이니 나와도 반응이 미지근할테지만요..
아무튼 요즘도 쿠레나이가 안나온다는 얘길 하면서 오히려 시간을 파악하는 용도가 되고 있습니다.
쿠레나이 아직 안나왔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하고 "아~ 그땐 이러쿵저러쿵하면서 지냈는데" 가 자연스러운 대화의 흐름이 되었지요 ㄱ-
그 안나오기로 유명했던 하루히 경악도 두권으로 나누어져 나왔고 최근에는 단편집으로(하루히 소설 중간중간에 껴있는 스토리 같은) 나올 예정이라는데 아무튼
쿠레나이는 작가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만화책이 워낙 퀄리티가 좋으니 괜찮네요. 호즈키 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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