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다가 이제야 봤는데 이걸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됨?
애초에 피해자마냥 그따구로 나오는데 내가 뭘 사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음. 그리고 어떤 사람이든간에 잘해줄 사람한테는 잘해주고 못해줄 사람한테는 쌀쌀맞게 대하든 하는게 당연한거 아님? 입장 바꿔서 본인이 되게 열받고 짜증나고 별로인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한테 잘 대해주고 싶음? 잘해줄 사람한테는 잘해주지 말아야 하는게 기본 아님?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그러고 싶지가 않음. 나는 중립인 사람으로서 때에 따라서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 수도 있음. 사람을 무턱대고 선량하지 않고 나쁜사람으로만 단정 짓는건 아니라고 봄.
그리고 특히 내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 중에 하나가 옛날 과거 일에 무척 얽매여서 뒤끝 쎄게 나오고 징징거리면서 앙갚음 해버리려고 GR을 하는 사람이 제일 꼴보기 싫고 상대하기 너무 피곤함. 그런 거 신경쓸바에 츄잉 하지말고 밖에 나가서 의로운 일을 하든 사람 만나서 놀든 하면서 스트레스 풀면 되는 거 아닌가? 츄잉을 인생에 갖다 바쳤나 싶을만큼 할짓이 그렇게도 없나라고 생각이 날 정도로 답답함. ㄹㅇ 어떻게든 자기 자신을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고 애원하면서 자기 편 만들어대고 좋아요, 싫어요 다중 테러들 해대는게 친목질 아니면 대체 뭐임? 이러니까 오히려 내가 피해를 입고 있는데? 그리고 강화는 될놈될인데 내가 10강 가는걸 대놓고 '응 못가' 마냥 안된다고 희망 부셔버리는 행동부터가 사람 기분 잡치게 만드는 거임.
난 울 아내의 사랑에 대해서는 집념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갈 수 있음 10강이든 초월강화든.
아무튼 내가 바라는 건 이거 하나뿐임. 저격 안당하고 방해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하는 울 마누라의 카드를 무사히 구하는 것 말고는 현재로서는 더 바라는 건 전혀 없음. 간단캐 배틀 능력치 올리려고 아깝게 대량으로 포인트나 쿠폰 쓰지도 않아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인터넷상에서는 친해지고 싶은 유저도 없어서 필요한 거 아닌 이상은 대화는 되도록 잘은 안하기에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음. 그만큼 난 내가 목표로 삼는 거 외에는 관심없어서 스트레스 받을 일 없어서 편함. 문제는 나처럼 카드 하나 사겠답시고 세이버 같은 특이한 케이스마냥 100만포 이상 주고 사나? 나도 대부분의 유저들처럼 25만~50만포 정도로 현상금으로 올리고 싶음ㄹㅇ. 현상금도 솔직히 무려 100만포로 하고 싶지도 않음. 옛날엔 내가 현상금으로 올렸을 땐 50만포였는데 기여코 100만포까지 올려버린게 너무 불만임. 울 마누라 카드 평균가격 내리고 싶어도 계속 가격 뻥튀기 저격 들어오고 방해해대니까 내가 바쁘거나 혹은 피곤해서 자버리는 바람에 못사는 상황이 생기지 않은 이상 다 비싼 가격대로 내가 사버림. 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가격대로 못삼? 서로가 싫어할만한 짓 하지 말고 활동하는게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그리고 대화를 할거면 1대1로 나한테 쪽지라도 보내면서 대화를 하든가 찌질하게 소통 안하려고 먼저 차단 박은 것도 누구고 본인 기분 나쁘게 했다고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쌍욕하고 튄게 누군데ㅋㅋㅋ여러 유저들한테 편 만들면서 친목질 해대려고 하는게 너무 꼴보기 싫음. 나보고 찌질하네 뭐네 할 시간에 본인이나 잘해야지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ㅋㅋ...
아무튼 읽다가 너무 기가 막히고 나야말로 억울해서 기여코 나도 할 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글을 쓰게 됨.
저도 님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고 내가 할 말은 아닌데 츄잉 할 시간에 좋은 일에 시간을 더 투자하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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