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기록에서 의문점이었던 것을 이렇게 푸는군요
사실 전에도 썼는데 유목왕 입장에서는 왕권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큰 존재인, 원래 태자였었고 적장자인데다가 자기 세력도 있는 인물이 가태자인데....
유목왕과 곽개가 가태자를 죽이지 않고 놔둔 것이 의문이었거든요. 배다른 형제라서 혈육의 정 때문에 못 죽였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옆나라 진에서 성교의 난 일어난 지 몇년 지나지도 않았고요)
이 의문을 가태자가 미리 대 지방으로 피신하는 것으로 풀려는 것 같네요.
안문, 대 지방은 이목의 본거지이기도 하니 가태자를 은신시켜주기에는 적당할 것 같네요
이제 호첩과 10만 대군이 당하고 나서야 어쩔 수 없이 이목을 부르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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