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 장군의 완력은 적어도 항우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보여집니다.
환기 장군의 완력은 적어도 항우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보여집니다.
칼이나 창으로 사람의 뼈를 끊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검의 날카로움과 빠르기로 승부하는 일본검도로도 사람의 뼈를 끊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라고 나옵니다. (feat 베가본드)
판타지의 영역에 얼추 접어든 킹덤에서도 사람을 두동강 내는 것은
달려가는 말의 빠르기 + 무겁고 날카로운 창 + 큰 궤적을 그리는 창의 휘두름 (원심력?)
이 조합해서 사람을 두동강 내는 거죠. (현실에서는 그럴일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만..)
어쨌든 빠른속도로 달려가는 말의 힘과 크고 무거운 창을 강하게 휘두르는 힘이 더해져야
사람을 반으로 자르는건데..
환기는 그걸 정지한 상태에서 팔의 힘으로만 해냅니다. 그것도 뼈를 끊는 수준이 아닌 (예를 들어서 팔이나 목을 자르는)
몸통을 반으로, 게다가 그 단단한 머리 까지..
뭐 현실에서는 동력의 힘으로 동작하는 전기톱으로도 아마 엄청 빡센 과정을 거쳐야 이렇게 반으로 자를 수 있지 않나 싶긴 한데요.
생각보다 환기의 무력이 저평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완력 세다고 반드시 싸움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예: 동대문 사단의 이정재)
그래도 이 시대에는 완력이 장사 인 것만으로도 최고급 무장이 되었으니 (허저 등)
환기의 이런 완력이면 킹덤 전체를 통틀어서 원톱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